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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

[조간브리핑] "김인혜 교수, 졸업생 뺨 20차례 때렸다" - 한겨레 1면. 국정원 직원들 ‘잠입’이 아니었다 국정원 직원들이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을 객실을 침입할 때 호텔 직원을 시켜 객실 문을 열게 했다고. ‘잠입’이 아니라는 얘기. 그리고 국정원 직원도 3명(남자2, 여자1)이 아니라 또 다른 사람 2명이 더 있었다고. 한겨레 취재결과, 국정원은 롯데호텔에 상시적으로 객실을 빌려 사용하고 있으며, 당시 사건이 일어난 19층보다 위층에 다른 관계자들이 머물고 있었다고 한다. 국정원은 서울 주요호텔에 ‘국정원 안가’를 마련, 호텔 협조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 동아일보 14면. 서울대 음대 관계자 ‘김인혜 교수 폭행’ 증언 서울대 음대 관계자인 A 씨는 e메일과 전화로 이뤄진 동아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김 교수의 폭행은 지금까지 알려진.. 더보기
중학교 학생회 보다 못한 홍익대 총학생회 [핫이슈] 어쩌다 대학이 이 지경이 됐을까 홍익대가 논란입니다. 대학 측이 비정규직 청소원을 해고하면서 불거진 논란이 점거농성으로 확대가 됐죠. 이 과정에서 학교와 용역 노동자간 갈등도 증폭되는 양상입니다. 이 문제는 홍익대에만 국한되는 게 아닙니다. 아마 홍익대 말고 다른 대학 이름을 갖다 붙여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논란이 확산되는 지도 모릅니다. 기업보다 더 ‘신자유주의적인’ 대학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이렇습니다. 대부분 50-60대인 홍익대 미화원·경비원 140여명은 월급 75만원에 점심값 300원을 지급 받으며 주 50시간씩 근무를 해왔다고 합니다. 근무여건 열악하죠. 여러분은 300원 주고 점심 해결하라면 심정이 어떨 것 같나요. 저는 참담할 것 같습니다. 아마 홍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