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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조간브리핑] 1968년 DMZ에 고엽제 8800드럼 살포 오늘 많은 조간1면에 비슷한 사진이 실렸다. 사측의 직장폐쇄에 항의하며 일주일 째 아산공장에서 농성 중이던 유성기업 노조원들을 경찰이 강제진압하는 장면. 민주노총은 “야만적인 폭거”라며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북 칠곡에 이어 경기 부천기지(캠프 머서)에도 화학물질을 매립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는 소식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과 조선후기 왕의 동정 등을 담은 일성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다는 내용도 1면에 소개돼 있다. - 한국일보 1면. 1968년 DMZ에 고엽제 8800드럼 살포, 당시 한미 최고위층이 합의 미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1968년 강원 화천, 양구, 인제, 철원 등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고엽제 8.. 더보기
[조간브리핑] 김여진의 힘? 교내 노동자와 함께 하는 대학축제 - 한국일보 11면. 대학축제, 교내 노동자와 함께 웃다 배우이자 탤런트인 김여진 씨의 힘일까. 최근 서강대·이화여대 총학생회가 대학축제를 교내 노동자와 함께 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랑의 밥짓기·체육대회 등 통해 ‘공감’을 넓히고 있다고. 화창한 봄볕 아래서 김밥 먹고 수건 돌리기와 같은 놀이도 한다고. 청소노동자들은 “같은 학교 식구로 봐줘 기쁘다”는 반응. 이 기사를 주목한 이유. 요즘 대학축제가 ‘아이돌 스타 축제’가 됐다는 비판. 비정규직과의 공감을 시도하는 젊은 대학생들의 시도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 오늘 조간1면은 고위공직자와 관련한 소식들이 많이 실려 있다. 1면 사진 중에서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1면에 실은 조선일보가 눈길을 끈다. 18일 스위스 로잔에서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프.. 더보기
[조간브리핑] 서울대 음대 이어 고려대 의대 조교 ‘폭언 교수’ 고소 - 조선일보 12면. 석해균 선장, 의식 완전 회복 지난 3일 의식을 일시 회복했다가 하루 만에 다시 호흡곤란에 빠졌던 석해균(58) 삼호주얼리호 선장이 19일 만에 의식을 완전히 회복했다. 하지만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상을 입었던 사고 순간이나 귀국한 뒤 잠시 의식을 회복한 일은 기억을 되살리지 못하고 있다. 석 선장은 질문을 하면 눈을 한두 번 깜빡이는 형태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다. 아주대 병원 측은 “조금씩 기억과 건강을 회복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혔다. - 국민일보 1면. 저축은행 21%, 금감원 인사 ‘감사’ 채용 국민일보가 105개 저축은행 임원을 분석한 결과 22개(21.0%) 저축은행에서 금감원 출신을 감사·감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전체 저축은행의 20% 이상이 금융감독원 출신 인사를 감사로.. 더보기
[조간브리핑] 대학생에게 “전세 8000만원 올려달라” - 동아일보 1면. 정부 관계자 “금미호 곧 해결될 듯” 정부 관계자가 25일 “금미305호 문제도 조만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케냐 정부와 해적 간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고 있다는 것. 케냐 몸바사 항에서 선박대리점을 운영하는 김종규 씨가 금미호의 사실상 선주 역할을 하고 있다고. 김 씨는 케냐 국적. 현재 금미 305호는 한국인 2명과 중국인 2명을 제외한 선원 39명이 모두 케냐인. 동아일보는 금미305호 석방 협상의 주체는 한국이 아닌 케냐 정부로 볼 수 있다고 보도. 하지만 한국일보는 오늘 8면에서 정반대의 보도를 하고 있다. 케냐 국적의 김종규 씨가 25일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금미호 김대규 선장과 피랍 이후 2~3일에 한번씩 통화했으나 현재 연락이 끊겼다”며 “상황이 너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