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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강용석 의원 제명안이 부결될 수밖에 없는 이유 [숫자로 본 한 주간] 강용석 의원 제명에 반대한 134명의 국회의원 이번 한 주는 ‘134’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성희롱 발언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무소속) 제명안이 국회에서 부결됐습니다. 국회는 지난 8월31일 본회의를 열어 강 의원 제명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쳤지만, 재석의원 259명 중 찬성 111명, 반대 134명, 기권 6명, 무효 8명으로 부결됐습니다. 국회의원 제명안이 가결되기 위해선 재적의원 3분의 2(198명)가 찬성을 해야 하는데 이 요건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번 부결 사태를 두고 국회의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죠. 그런데 결과도 결과지만 과정에 상당히 문제가 많습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이날 기자들과 방청객들을 퇴장시키고, 국회방송 생중계.. 더보기
[조간브리핑] 국회 외통위에 2000만원 도자기 2점이 있는 까닭 여대생 성희롱 파문을 일으킨 강용석 의원(무소속) 제명안이 8월31일 국회에서 부결. 많은 조간들이 이 소식을 1면에 싣고 있다. 방청객과 기자들까지 내보내고 이례적으로 본회의를 비공개로 진행. 표결에 참석한 259명 가운데 제명에 찬성한 의원은 111명. 반대한 의원은 134명, 기권은 6명, 무효표가 8명. (중앙) (서울)라는 두 신문 제목이 인상적. 올해 봄 산모들을 죽음으로 내몬 폐손상 질환이 가습기 살균제 때문일 수 있다는 보건당국 중간 조사결과도 CBS노컷뉴스를 비롯해 많은 조간들이 주요기사로 보도. - 경향신문 1면. 류우익, 6월 북측과 비밀접촉 류우익 신임 통일부 장관 내정자가 지난 6월 중순 중국에서 북측 고위당국자를 만나 남북관계 현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전했다고 대북 소식통이 밝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