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성폭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주 성폭행 사건’ 조선일보 오보만 문제인가 진보·보수언론 예외 없이 ‘피해자 가족보호’는 뒷전 … 선정주의 예외 없어 ‘나주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조선일보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일자 1면에 ‘나주 성폭행범’ 고 모씨의 얼굴이라며 공개한 사진이 평범한 시민으로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조선일보는 사과문을 게재하고 피해자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등 파문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파문이 그렇게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진 않습니다. 사안 자체가 워낙 심각한 데다 쉽게 용서가 안 되는 ‘실수’를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특히 언론보도의 제1원칙인 당사자 확인이 생략된 오보라는 점에서 조선일보가 져야 할 책임은 막중합니다. 조선일보 오보도 심각하지만 … 전문가들은 이번 오보를 ‘범죄 상업주의와 언론의 무리한 특종경쟁이 빚은 참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