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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국회의원 유류비, 차라리 노원구 아파트 주민들에게 주자 [숫자로 본 한 주간] 국회의원 유류비와 주민 난방비 ‘0’원 이번 한 주는 ‘0’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0’은 서울 노원구 일부 아파트 주민들의 난방비를 말합니다. ‘0’이니까 0원이라는 얘기죠. 난방비가 0원? 이게 대체 무슨 얘기냐, 어디서 난방을 공짜로 해주냐 이런 의문을 가질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난방비 0원은 주민들이 난방을 아예 끄고 지냈기 때문에 나온 금액입니다. 요즘 춥죠. 그런데 서울 노원구 일부 아파트 주민들은 난방을 3년 째 끄고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이 분들이 왜 난방을 끄고 지낼 수밖에 없는지 그 사연을 한번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아파트는 두 해 전부터 서울시 산하 SH공사 집단에너지사업단(SH에너지사업단)의 지역난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조간브리핑] “포털이 수사기관 넘긴 개인정보, 당사자들이 원하면 공개해야” - 서울신문 1면. 대법관 75% 서울대 법대 서울신문이 80년 이후 임명된 대법관 전원(76명)의 출신 학교와 지역, 경력 등을 분석. 지난 30년(1980~2010) 동안 임명된 76명의 대법관 중 75%(57명)가 서울대 법대 출신. 권위주의 정부인 전두환·노태우 정권 때보다 김영삼(YS) 정권 이후 서울대 법대 ‘독식현상’이 심화. 대법관 배출 집단도 판사 중심으로 획일화됐다. 법원행정처장은 대법관으로 가는 직행코스였다. 민간정부가 서울대 법대를 ‘성골’(聖骨)로 만든 셈. - 한겨레 11면. 성남시 348명․노원구 36명 정규직 전환 ‘통큰 결정’ 경기 성남시가 산하 시설관리공단 비정규직 노동자 34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그동안 일반직, 기능직, 상근직으로 직종이 구분됐던 공단의 직급체계도 일.. 더보기
[조간브리핑] 종편은 ‘조중동’ 몰아주고, 내신은 ‘명문대 갈 학생’ 몰아주고 - 경향신문 1면. 종편 심사 ‘조중동 편들기’ 사실로 경향신문이 ‘종편 심사위원회 세부 평가점수’ 자료를 단독 입수. 조선·중앙·동아일보는 출연금을 제외한 총 18개 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나란히 3위 안에 들었다. 그런데 11개 항목은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의 실현계획’ ‘시청자 권익 실현방안’ 등과 같은 계량화되지 않은 항목. 반면 계량화가 가능한 ‘납입자본금 규모’ ‘자금출자 능력’ ‘재정적 능력’ 항목 등에서 조중동 3사는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배점 자체가 낮아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결국 방통위의 배점과 심사위원의 주관적 판단이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나 심사의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동아일보 1면. 고교들, 명문대 지원할 학생들에 ‘내신 몰아주기’ 일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