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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조간브리핑] G20 홍보포스터 ‘쥐 그림’ 대학강사 기소될 듯 - 조선일보 10면. “형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경찰 간부가 브로커 유씨에게 문자 서울동부지검이 건설현장 식당 브로커 유상봉(65)씨에게 충성을 맹세한 경찰 간부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확보. 지난 17일 검찰조사를 받은 전직 경찰관 C씨가 전한 내용. “총경급 이상 경찰 고위간부가 유씨에게 ‘형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남기기까지 했다”고 검찰이 밝혔다고. C씨는 “경찰 간부들이 처음에는 유씨를 ‘유 사장’이라 부르다가 나중에는 강희락 전 경찰청장과 가까운 것을 알고 나서 ‘형님’이라고 불렀다고 (검찰에서) 들었다. 한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 경향신문 1면. ‘쥐 그림’에 끝내 칼 빼드는 검찰 검찰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홍보 포스터에 ‘쥐 그림’을 그린 대학강사 등.. 더보기
술 취해 여승무원 떠민 KTX 기장 - 한겨레 2면. 정부, ‘긴장상황’ 때 인터넷글 무단삭제 추진 정부가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같은 돌발사태가 벌어졌을 때 인터넷 글을 바로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미 포털업체 관계자들과 매뉴얼에 대한 협의도 마친 상태라고. 하지만 어떤 상황을 긴장상황이나 돌발상황으로 볼 것인지를 두고 명확한 기준이 없어 논란이 제기될 전망. 정부의 자의적 판단에 따를 수밖에 없어 정치적 악용 가능성도 제기된다. 오늘 조간들 1면에는 ‘7년 만에 불 밝힌 애기봉 등탑’ 사진이 일제히 실렸다.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씩 다르다. 경향신문은 ‘긴장의 트리’라는 제목을 달았고, 반면 세계일보는 ‘평화의 불’이라고 보도했다. 서울신문은 ‘애기봉 불빛, 북 위협에 맞서다’라고 강조했고, 동아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