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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한미FTA 일방적 띄우기 나선 조중동 어제에 이어 오늘도 조간 키워드는 한미FTA. 평가가 여전히 극단적으로 나뉜다. 경향신문은 1면에서 ‘한미FTA 비준안에 찬성한 국회의원 151명’의 사진과 이름을 실었다. 3면에선 시민 1만여명이 서울광장에서 촛불시위를 벌이는 등 국민저항이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을 비중 있게 보도. 한겨레 역시 “FTA특허 조항 때문에 한국IT와 약값이 오를 것”이라는 베이커 미 경제정책센터 소장의 인터뷰 기사를 1면에 싣고 있다. 반면 조선일보는 2면에서 UR․문화개방 때 ‘망한다’ 외쳤지만 오히려 지금 한국산이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고 평가. “한때 과자 수입을 우려했지만 초코파이·홈런볼은 수출 신화를 기록했다”면서 “빗장을 열었더니 한국산업은 더 강해졌다”고 강조. 동아일보와 중앙일보도 한미FTA가 한국경제에 긍정적.. 더보기
[조간브리핑] 불평등 SOFA 개정 목소리 커진다 오늘 조간1면에는 주한미군 ‘캠프 캐럴’이 주요기사로 일제히 실려 있다. 다량의 SOFA,고엽제가 묻혔다는 의혹이 제기된 ‘캠프 캐럴’ 안에 1978년 ‘특정 물질’이 매몰됐다가 1979년과 1980년 다른 지역으로 옮겨 처리됐다는 내용. 동아일보 1면 제목이 인데 정말 어디로 왜 옮겼는지 조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야 할 듯. - 한국일보 1면. 불평등 SOFA 개정 목소리 커진다 주한미군의 고엽제 매립 파문으로 한미 주둔군지위협정(SOFA)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김학송 의원은 23일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SOFA 개정 필요성을 언급. 김 의원은 “모든 미군기지에서 환경오염 조사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현행 SOFA는 환경 .. 더보기
[조간브리핑] 포스터에 쥐 그림 그렸다고 법정에 세우는 나라 - 중앙일보 1면. MB “헌재․대법관 역할 혼선 때문에라도 개헌 필요”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헌법재판소(헌재)와 대법원의 역할에 혼선이 있는 만큼 그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개헌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전한 내용. 이 대통령은 지난 25일 김황식 국무총리의 주례보고를 받을 때도 대법원과 헌재의 관계와 관련,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한다. 특히 개헌을 강조한 한 일간지 사설 중 밑줄 친 대목을 김 총리에게 보여주며 개헌의 당위성을 다시 한번 피력. 국회 쪽 반응이 주목. - 한국일보 1면. 상반기 남북관계 큰 진전 ‘밑그림’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남북관계에서 중대한 전기를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정부의 구상 중에는 남북 고위급회담과 6자회담은 물론 남북정상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