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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FTA 날치기 논란을 시위대 폭행으로 덮으려는 조중동 오늘 조간들의 화두는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종로경찰서장이 FTA반대 시위대에 ‘폭행’당했다는 소식을 1면에 실은 곳과 싣지 않은 곳으로. 조선 중앙 동아일보 국민일보는 (조선) (중앙) (동아) (국민) 등 관련소식을 1면 머리기사로 전하며 시위대 폭력성을 강조. 한미FTA 날치기 논란을 경찰서장 폭행으로 덮으려는 의도가 있는 듯. 반면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이 소식을 1면에 싣지 않고 있다. 경향신문은 3면에서 한겨레는 12면에서 종로경찰서장 폭행 기사를 싣고 있다. 두 신문은 시위대 폭행을 비판하면서도 경찰서장이 ‘흥분한 시위대 속으로 왜 들어갔는지 의문’이라는 시위대와 시민단체 주장도 전하고 있다. ● 논현동 간다던 MB가 강북에 사저 터를 물색하고 있다고.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서울 강북과 경.. 더보기
[조간브리핑] 안철수가 커지고 기득권층이 작아지는 이유 오늘 조간1면 키워드는 한미FTA와 이명박 대통령이다. 이 대통령은 “국회가 한·미 FTA 비준 동의를 하면서 한·미 양국 정부가 ISD(투자자·국가소송제도)조항에 대해 재협상을 하도록 권유하면 협정 발효 후 3개월 내에 미국에 재협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16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조간들 평가는 다르다. 동아일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직구 승부’로 이제 공은 민주당으로 넘어갔다고 평가. 경향신문은 ‘이 대통령이 실효성 없는 제안으로 여당 강행론에 힘을 주고, 야당을 흔들기 하려는 의도’라고 비판. ● 경향신문이 부유층의 기부문화를 꼬집는 기사를 싣고 있네. 3면에서 보도. 안철수 교수가 안철수연구소 주식의 절반을 사회에 기부하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