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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조간브리핑] MB 없으니 장관들 국무회의 지각 오늘 조간1면에는 세 장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와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색한 표정으로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는 모습을 많은 조간들이 1면에 실었다. 현재 한나라당 상황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다. 그리고 한겨레는 11일 나흘째 단수가 이어진 구미시의 모습을 1면 사진에 담았다. 주민들이 물통을 들고 나와 소방차에서 나눠주는 물을 받으려고 줄지어 서 있는 모습. 엄마 등에 업혀 있는 아이의 모습이 애처롭다. 10일 우간다 야당인사들이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보라색 색소가 든 물대포를 맞고 괴로워하는 모습이 동아일보 1면에 실렸다. (처음엔 무슨 예술 작품인가? 이런 생각을 했다) - 조선일보 1면. 금감원 검사반장 “곧 감사 나간다” 미리 알려줬다 부산저.. 더보기
보수단체, 조계사 난입 "다 쏴 죽이겠다" - 한겨레 1면. 보수단체, 조계사 난입 행패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법회가 진행중인 조계사 경내로 들어와 신도들을 상대로 욕설을 하고 탁자를 발로 걷어차는 등 행패를 부렸다. 보수단체 회원들의 행패는 지난 22일 오후 조계사에서 신도 3000여명이 모여 정부·여당의 ‘4대강 사업’ 강행과 템플스테이 예산 삭감 등에 항의하는 법회가 진행되는 동안 일어났다. 군복을 입은 남성 7~8명이 조계사 경내로 들이닥쳐 신도들에게 “총 가지고 와라. 이것들 다 쏴 죽이겠다” 등의 욕설을 하며 탁자를 발로 걷어찼다고. 조계사 측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난동을 부린 친정부 관변단체 회원들을 처벌하는 한편, 종교를 차별하고 소통을 거부한 데 대한 이명박 정부의 사과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 경향신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