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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나무

[조간브리핑] '민간인 불법사찰' 청와대가 조작했다 ● 국회대표단과 제네바 북 대표부간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고.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던 유엔 인권이사회(UNHRC) 회의장에서 한국 국회대표단이 북한 대표단에게 탈북자 문제를 공개적으로 항의. 이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다. 새누리당 안형환ㆍ이은재 의원,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 등이 인권이사회 회의장에서 북한의 서세평 대사를 둘러싸고 “탈북자를 탄압하면 안 된다” “북송은 절대 안 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국 대표단은 서 대사에게 탈북자 북송 관련 자료를 전달하려고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형환 의원은 서 대사의 팔을 붙잡는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유엔 경비에 의해 한 동안 격리 조치를 당하기도. 조간들 보도태도가 조금씩 다르다. 한국일보(1면)는 ‘충돌’이라고 보도. 중앙.. 더보기
방통심의위의 ‘무한도전’ 징계가 현실화 되면 … [미디어곰의 세상보기] 징계 받아야 할 프로그램이 차고 넘친다 * 이 글은 방통심의위가 ‘독도 편’을 징계했을 때 얼마나 ‘웃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지를 가정해 쓴 글입니다. 에 기고한(2011.10.31) 글입니다. 에 징계를 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심의위) 기준대로라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 드라마 도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저속한 표현’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테면 이런 겁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에서 세종(한석규)은 하례시간이 되었다는 궁녀의 말에 “하례는 지랄. 세자에게 위임했는데 뭘 자꾸 하라는거냐. 젠장”이라고 말합니다. 신하들이 “언행을 삼가시라”고 하지만 세종은 개의치 않고 이렇게 말합니다. “우라질!” “지랄”과 “우라질”은 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