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대병원 송년회와 ‘여성’ 간호사의 역할 * 이 글은 여성신문 인터넷판(2011.12.12)에 기고한 글입니다. [미디어곰의 세상보기] 단합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시대착오적인 송년회 지난 주말 저녁, SBS 를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잘 이해가 안 가는 리포트가 하나 있더군요. 송년회를 다룬 리포트였는데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를 해봤더니, 10명 중 7명이 송년회가 별로 즐겁지 않다고 대답했다. 송년회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스트레스 1위는 ‘술’이었고 그 다음이 ‘돈’과 ‘다음 날 업무 부담’이었다. 즐거워야 할 송년회가 고역이 되고 있다.” 송년회가 많은 시기다 보니 저절로 눈길이 가더군요. 물론 최근 송년회를 다루는 언론보도가 천편일률적이라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만 ‘새로운 송년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