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제작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종편은 왜 예능PD를 영입하는가 지상파 예능PD의 종합편성채널(종편) 이적은 성공할 수 있을까. 장담하기 어렵다. 종편이 마치 황금알을 낳는 거위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막연한 추정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진행될 미디어 판도변화에서 지상파나 종편이나 불안하기는 매한가지란 얘기다. 물론 인력 유출을 ‘당하는’ 지상파가 새로운 인력을 ‘영입하는’ 종편에 비해 불안감의 정도는 더 클 수 있다. 역량 있는 스타PD들의 지상파 이탈은 이런 불안감을 몇 배 더 가중시킬 것이다. 하지만 지상파 인력 유출은 새로운 채널이 등장할 때마다 매번 되풀이되는 현상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종편채널 수에 비해 오히려 이번엔 유동 인력이 적은 편이라고 말한다. 지상파에 드리운 불안감이 실제보다 더 과장됐을 수 있다는 얘기다. 어찌됐든 지상파 예능PD의 종편행에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