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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증현

이명박 대통령이 당분간 TV에서 ‘웃지 말아야’ 하는 이유 [핫이슈] 설 연휴에 생각해보는 구제역 그리고 MB정부 기록적인 한파와 물가, 구제역과 조류 인플루엔자(AI)까지. 저와 같은 서민들은 요즘 그야말로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이 ‘환한 웃음’으로 TV 앞에 나와서 ‘이런 것들이 별거 아닌 것처럼 얘기하는 것’을 보니 숨이 막혀 오더군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설 연휴, 고향에 가신 분들이 많을 것 같으니 구제역으로 일단 좁혀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2월1일 ‘방송 좌담회’에서도 확인됐지만 정부의 ‘구제역 대책’에 기대를 걸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정책 우선순위에서도 일단 밀려 있는 것 같고, 사후대책과 관련해서도 뾰족한 방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걱정입니다. 도대체 이 여파가 언제까지 지속될.. 더보기
[조간브리핑] 축산농들 도덕적 해이가 구제역을 키웠다니? - 조선일보 1면. 이번엔 ‘스폰서 판사’ / 8000만원대 받은 혐의, 대전 부장판사 수사중 대전지방경찰청이 대전지법 부장판사 A씨와 부인이 지인으로부터 최근 수년간 8000만원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 중. 이들이 받은 금품에는 현금 수천만원 외에 고가의 가전제품도 포함됐다고. 경찰은 최근 이 지인을 소환해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 경찰은 A 부장판사에 대한 계좌추적 영장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 법원은 압수수색 영장은 기각하고 계좌추적 영장만 발부. “가정의 평온을 깰 우려가 있다. 범죄 혐의가 특정이 안 돼 있다”는 이유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 현직 부장판사를 경찰이 수사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 경찰 수사는 검찰이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앙일보 1면. 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