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주뺑소니

이혁재 ‘방송복귀’를 보며 권상우 김지수를 떠올리다 [TV에세이] tvN ‘브런치’ 이혁재 출연 어떻게 볼 것인가 ‘논란’의 중심에 섰던 연예인이 아침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하는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 말해 신뢰하지 않는다. 언제나 정형화된 방식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잘못을 참회하고 있고, 그동안 마음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를 ‘알린’ 다음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곁에서 어쩌면 자신보다 더 힘들었을 가족들의 고통에 대해 언급한다. 보통 프로그램 진행자들은 참회의 진정성보다는 눈물과 마음고생에 맞장구를 쳐준다. ‘논란의 중심에 선 연예인’의 방송복귀는 그렇게 공식화 된다. 내가 문제(?) 연예인의 아침 프로그램 등장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다. tvN ‘브런치’ 이혁재를 택한 이유? 새로운 아침 토크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tvN .. 더보기
[조간브리핑] '중앙지' 1면에서 사라진 '지역 눈폭탄' 소식 - 서울신문 1면. 보복범죄 3년새 84% 급증/ 피 흘리는 ‘증인’들 서울신문이 경찰청의 ‘보복범죄 발생 현황’ 문건을 입수. 증인이나 신고자에게 해(害)를 가하는 ‘보복범죄’가 늘고 있다. 최근 3년 새 84%나 증가했다. 2006년부터 4년간 발생한 363건의 보복범죄 중 65.5%에 해당하는 238건은 직접 물리적 위해를 가한 경우다. 상해 118건, 폭행 116건이다. 단순한 경고 수준이 아닌 직접적 신변위협이 동반된다는 의미다. 증인 보호 프로그램과 같은 대안마련을 서둘러야 할 듯. - 동아일보 1면. 경찰-국세청이 보유한 개인정보 43억건 중 9억건 폐기기한 넘은 것 동아일보와 미래희망연대 김을동 의원실이 국가기관의 개인정보보유 및 유출 실태를 공동 조사.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내부 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