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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조간브리핑] '제3신당론'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 오늘 조간신문들은 어떤 기사들이? 오늘은 정치 관련 기사들이 좀 많다. 먼저 중앙일보 1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멘토’로 알려진 평화재단 이사장 법륜 스님이 21일 “지금처럼 보수와 진보, 여야가 완전히 패를 나눠 싸우고 지역 이기주의로만 흐르면 나라가 망한다”며 “이럴 거면 새로운 정당이라도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신당 출현의 필요성을 언급. 하지만 안 원장 측근은 “안 원장이 제3신당에 참여할지는 불투명하다”는 입장. ●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도 비슷한 얘기를 했다고. 경향신문 2면 보도.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지금의 국면 전환기에는 제3의 정당이 필요하고 마지노선은 내년 2월 초 정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장관은 21일 자신의 저서인 홍보간담회를 연.. 더보기
방송3사 뉴스보다 홍준표 의원이 더 낫다 [핫이슈] 삼호 주얼리호 ‘과잉 홍보’ 비판 못하는 방송뉴스 삼호 주얼리호 구출작전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번 작전 성공을 자신의 치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그것도 수긍 못할 건 없다. 정부가 ‘아덴만 마케팅’ 효과를 통해 수세적 정국을 탈피하려 한다는 의혹도 나왔지만 그것 역시 이해 못할 바 아니다. 어차피 ‘정치적 의도’를 갖고 시작한 구출 작전 아니었던가. 하지만 이번 구출작전의 세세한 내용과 동원된 장비, 작전 상황이 담긴 동영상이 낱낱이 공개되고 있는 상황은 이해하기 어렵다. 특히 정부와 군의 ‘과잉 홍보’로 군사기밀이 낱낱이 까발리고 있는 것에 대한 언론의 ‘침묵’은 더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앞으로의 작전 수행에 상당한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정부의 ‘오버 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