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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4대강 사업은 전국적인 ‘난개발’의 다른 이름일 수 있다 [숫자로 본 한 주간] ‘104년 만의 폭우’ … 자연재해일까? 이번 한 주는 ‘104’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지난 26일과 27일 서울에 104년 만의 최대 폭우(이틀간 강수량 기준)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폭우로 서울의 도시기능과 교통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는데요, 서울시는 집중호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폭우 탓으로만 돌릴 수는 없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104년 만의 폭우’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폭우 때문에 전국적으로 피해가 발생했지만 특히 서울에서 발생한 피해는 인재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서울 강남과 광화문 등에 피해가 집중된 것은 서울시가 눈에 보이는 사업에만 치중을 하고, 정작 .. 더보기
[조간브리핑] 서초구, 산림청 ‘산사태 예보 발령’ 묵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소식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집중호우 특집이다. 그런데 방향이 ‘인재’ 쪽으로 잡히고 있다. 동아일보는 1면에서 “우면산 산사태가 이미 수년 전부터 예고돼 왔고, 일차적 책임은 복구만 할 뿐 예방을 하지 않는 정부에 있다”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 중앙일보도 3면과 사설 등을 통해 우면산 사태는 ‘전시성 난개발이 초래한 재앙’이라는 전문가의 비판에 무게를 실었다. 이외에도 국민 서울 한국일보 등 많은 조간들이 우면산 재앙은 인재였다는 쪽에 비중을 싣고 있다. 국내 3대 포털 가운데 하나인 네이트와 싸이월드가 해킹 당해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도 오늘 조간들이 주요기사로 다루고 있다. - CBS노컷뉴스 2면. 서초구, 산림청 ‘산사태 예보 발령’ 묵살 산사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