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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조간브리핑] 트위터 영향력 박근혜보다 김여진이 세다 일본 자민당 소속 의원들이 김포공항에서 9시간 버티고 돌아갔다는 소식을 많은 조간들이 1면에서 다루고 있다. 서울신문 1면 제목이 이다. 우리 정부의 과잉대응으로 이슈를 키워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중국 랴오닝성 다롄항에 정박 중이던 최신 핵잠수함에서 방사성 물질 노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다고 조선 동아일보 등이 1면에서 보도. 조선일보는 ‘자본주의 4.0’이라는 화두를 1면에서 제시. ‘50년 한강의 기적’이 한계에 부딪혔고 때문에 다 같이 행복한 성장으로 가야하는 ‘따뜻한 자본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 지금까지 성장을 강조해 온 조선일보가 보인 논조와는 다른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 동아일보 1면. 산사태 메시지 서초구 거짓말 서울 서초구가 산림청에서 전송한 .. 더보기
‘정부 훈장’ 받아야 언론에서 주목하는 ‘청소노동자’ [핫이슈] 농성 중인 대학 청소노동자 상황은 외면하나 어지간해선 방송뉴스에 잘 등장하지 않는 청소노동자들이 22일 방송뉴스에 등장했습니다. 한 군데가 아니라 KBS MBC SBS - 이렇게 방송3사 메인뉴스에 ‘나란히’ 말이죠. 방송3사 메인뉴스에만 등장한 게 아닙니다. 오늘 동아·조선일보 등 보수신문에도 관련 기사가 있더군요. 특히 동아일보는 사설에서 ‘청소노동자’를 ‘영웅’으로 추켜세우기까지 했습니다. 특이하고 이례적인 현상이라 주목해서 봤는데 좀 씁쓸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이 얘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방송3사와 보수신문이 주목한 청소노동자는 인천공항 ‘환경미화원’ 노귀남 씨입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노귀남 씨는 환경 미화원 최초로 동탑산업훈장을 받게 됐더군요. 노 씨의 동료 엄애자 씨도 대통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