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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조간브리핑] 친이계 낙천자들 집단탈당 추진 ● 친이계 낙천자들이 집단탈당을 추진한다지. 이들은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나 중도보수 신당인 국민생각에 합류하는 방안 외에도 신당 창당 시나리오도 검토. 한 친이계 의원은 “공천을 받지 못한 상당수 의원들이 당에서 나가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계파 갈등이 심화되면서 일부에선 분당 가능성이 가시화. 한국일보 1면. ● 그럼에도 새누리당의 공천작업은 계속되고 있다. 새누리당이 자신들의 초강세 지역인 서울·경기의 범(汎)강남 벨트 10곳 중 송파을(유일호 의원)을 제외한 9곳에 신인을 배치하기로. 이에 따라 강남갑 이종구, 송파갑 박영아 의원은 공천 탈락 가능성이 크다. 새누리당이 7일 수도권 추가 공천자 10여명을 발표. 이사철·조전혁 의원 등 수도권 현역 5~6명 탈락할 듯. 조선일보.. 더보기
[조간브리핑] 중앙일보 "홍준표-나경원 공천 유보" ● 새누리당이 오늘 2차 명단을 발표하지. 신문마다 엇갈리고 있다. 각 신문마다 공천 확정자와 탈락자 명단이 엇갈리고 있다. 오늘 신문 잘 보셔야 할 듯. 중앙일보 1면.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4일 심야 회의를 열어 2차 공천자 명단(전략공천지역, 경선지역 포함)을 확정. 홍준표ㆍ나경원 전 의원 공천이 유보됐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동아일보는 동대문을에 홍준표 전 대표가 공천됐다고 보도. 동아는 서울 종로에 6선의 친박계 홍사덕 의원이 사실상 확정됐다고 보도. 중앙일보는 이재오 의원의 핵심 측근인 진수희(재선·서울 성동갑· 전 보건복지부 장관), 권택기(초선·광진갑) 의원도 공천이 보류됐다고 전하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 부산지역 중진인 김무성(4선·부.. 더보기
[조간브리핑] KBS기자회 오늘부터 제작거부 ● 나경원 전 의원 남편인 김재호 판사와 관련된 의혹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의 남편인 김재호 서울동부지법 판사가 박은정 인천지검 부천지청 검사에게 2006년 1월 직접 청탁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확인. 사정당국 관계자가 밝힌 내용. 나 전 의원은 “기소청탁은 없었다”고 밝혔지만 평소 알던 사이도 아니고, 법조 경력이 8년이나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박 검사는 김 판사의 전화를 ‘기소청탁’으로 받아들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법조인들은 말했다. 판사가 진행 중인 수사와 관련해 담당 검사에게 직접 전화를 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 경향신문 10면. ● 서울행정법원에서 지난주 ‘비밀 판사회의’가 열렸다고. 전국 법원의 판사회의가 서울행정법원에서도 비밀리에 열린 것으로 확인. 서울행정법원은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