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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리스트

[조간브리핑] '조중동 방송반대' 언론노조 총파업 돌입 오늘 조간들 키워드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종편이다. 입장이 첨예하게 나뉜다. 종편 당사자인 조중동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대대적인 ‘자사채널 홍보’에 나섰다. 조선일보는 1․10․11면에서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 동아일보도 1․2․3․16면에서 자사 프로그램을 대대적으로 홍보. 중앙일보 역시 1․4․5․6면에서 오늘 종편이 개국한다는 소식과 함께 자사 프로그램을 집중 홍보. 조중동은 ‘종편 출범=미디어빅뱅’이라고 강조. 하지만 경향신문은 1․2․3면에서 “종편들이 준비가 덜 된 상황에서 개국을 강행했고, 시험방송도 거의 못해 졸속”으로 진행됐다고 비판. 한겨레도 1․2․3․4․5면에서 종편 출범으로 여론다양성과 공공성이 위축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를 싣고 있다. 국민․서울․세계․한국일보 역시 종편에 대한 우.. 더보기
조선일보, ‘장자연 파문’ 기사에서 왜 ‘SBS 사장’을 언급했나 [핫이슈] 조선일보가 SBS에게 ‘견제구’를 던진 이유 오늘(10일) 조선일보 8면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습니다. 제목이 상당히 길더군요.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내용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고(故) 장자연씨에게 성(性)상납을 강요했던 것으로 알려진 연예기획사 사장 김모(42)씨의 스케줄표에 ‘SBS 사장’이라는 직함도 적혀 있었다 △그런데 이 기록도 진짜 ‘SBS 사장’이 아니라 SBS프로덕션 대표를 잘못 쓴 것이다 △김씨 스케줄표에 조선일보 관련 회사인 스포츠조선의 전 사장을 ‘조선일보 사장’으로 잘못 적은 것과 같은 거라고 볼 수 있다. SBS사장의 억울함을 대변해 주는 기사? 글쎄 … 이 기사는 언뜻 ‘SBS사장’의 억울함을 해명해주는 기사인 듯 보이지만 전후 맥락을 살피면 ‘그런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