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외공관

[조간브리핑] ‘정규직 세습’까지 시도하는 현대자동차노조 오늘 조간1면은 다양한 기사들이 많다. 그 중에서 현대자동차와 관련한 기사 2개가 눈에 띈다. - 한겨레 1면. 경향 10면. 현대차노조, 정규직 자녀 ‘채용 특혜’ 요구 현대자동차노조가 장기근속자 자녀에게 가산점을 줘 우선 뽑도록 회사 쪽에 요구하는 단체협약을 추진. 현대자동차노조는 2011년 단체협약 요구안에 “회사는 신규채용 시 정년퇴직자 및 25년 이상 장기근속자의 자녀에 대해 채용규정상 적합한 경우 우선 채용함을 원칙으로 한다. 단 가점 부여 등 세부적인 사항은 별도로 정한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현대차노조 조합원은 4만5천명으로 자녀 채용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기근속자는 약 200명. 2018년에는 1000명이 넘을 것으로 노조는 추산. 사실상 ‘정규직 세습’이라는 비판과 함께 대기업노조의.. 더보기
[조간브리핑] 덩신밍 씨 남편 "(한국 언론) 대체 왜 이러느냐" - 조선일보 1면. ‘상하이 스캔들’ 덩씨 남편 인터뷰 덩신밍 씨의 남편 진모(37)씨가 10일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공직기강 잡으라 제보했더니 스파이 사건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진씨는 자신이 이번 사건을 제보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지금은 같이 살 수 없지만 (그래도) 애 엄마인데 우리 딸이 크면 이다음에 어떻게 하라고 이러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통화했던 한국 사람들이 스파이 가능성을 자꾸 묻기에) 지나가는 말로 ‘그럼 스파이랑 살았나 보다’라고 했더니 그런 걸 그대로 (뉴스로) 올려버렸다”며 “사진을 쓸 거면 (잘못을 저지른) 영사들에게 초점을 맞춰야지 엉뚱하게 (아내에게) 초점을 맞추느냐. 왜 이렇게 하느냐”고도 했다. 이 기사를 주목한 이유는 언론의 덩씨 관련 보도가 지나치게 선정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