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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조간브리핑] 종편은 ‘조중동’ 몰아주고, 내신은 ‘명문대 갈 학생’ 몰아주고 - 경향신문 1면. 종편 심사 ‘조중동 편들기’ 사실로 경향신문이 ‘종편 심사위원회 세부 평가점수’ 자료를 단독 입수. 조선·중앙·동아일보는 출연금을 제외한 총 18개 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나란히 3위 안에 들었다. 그런데 11개 항목은 ‘공적책임·공정성·공익성의 실현계획’ ‘시청자 권익 실현방안’ 등과 같은 계량화되지 않은 항목. 반면 계량화가 가능한 ‘납입자본금 규모’ ‘자금출자 능력’ ‘재정적 능력’ 항목 등에서 조중동 3사는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배점 자체가 낮아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결국 방통위의 배점과 심사위원의 주관적 판단이 당락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나타나 심사의 공정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동아일보 1면. 고교들, 명문대 지원할 학생들에 ‘내신 몰아주기’ 일부 ..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중동 1면에 '정동기' 이름은 없다 - 서울신문 1면. ‘함바로비’ 유씨수첩에 1000여명 있다 검찰이 확보한 함바 브로커 유상봉(65·구속기소)씨의 ‘로비수첩’에는 영남권 광역 자치단체장과 정치인 등 1000여명이 올라 있다고.이른바 유상봉 리스트는 50여 페이지로 돼 있으며, 한 페이지당 20여명의 명단이 적혀 있다. 최소한 1000명이 넘는 셈이다. 로비 대상자의 직책, 전화번호 등이 자세하게 기재돼 있다. 검찰은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유씨에게서 금품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리스트에 오른 영남권 광역 단체장은 “유씨를 몇번 만난 적은 있지만 청탁을 받거나 돈을 받은 사실은 없다”며 부인. - 국민일보 1면. 구제역 불똥 독거노인들, 점심 도시락 끊겨 고통 구제역 한파가 전국을 휩쓸면서 산간오지 마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