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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한나라 내분은 ‘수도권 vs 영남’ 대결 [핫이슈] 4월 총선 셈법이 다른 한나라당 의원들 명분을 걷어내고 ‘현실 논리’를 적용하면 한나라당 내분 사태가 정확히 보인다. 재창당이냐 리모델링 수준의 개혁이냐를 두고 말들이 많지만, 현재 한나라당 내분 사태는 내년 4월 총선 셈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위기의식을 느끼는 수도권 출신 의원들과 별다른 위기의식이 없는 영남 출신 의원들 간의 갈등이라는 얘기다. 수도권 출신 의원들 “현재의 한나라당으로 내년 총선 어렵다” 한나라당 쇄신파들은 현재의 한나라당 간판을 가지고선 내년 4월 총선 패배는 자명하다는 입장이다. 쇄신파들이 재창당과 같은 혁신적인 방식을 주문하는 것도 ‘반한나라당·반MB 정서’가 강한 수도권 여론을 감안했다는 게 대략적인 분석이다. 현재 한나라당에서 재창당을 요구하고 있는 의원들은 주.. 더보기
[조간브리핑] 중앙은 보수의 패배라 했고, 조선은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 ‘무상급식 투표결과’ 소식이 조간들의 1면을 장식. 그런데 ‘색깔’이 분명히 나뉘고 있다. 경향신문은 로, 한겨레는 를, 중앙일보는 를 1면 제목으로 뽑았다. CBS노컷뉴스는 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반면 조선일보는 라는 제목으로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 국민일보는 이라는 제목을 뽑았다. 한국일보는 이라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이번 주민투표 무산이 앞으로의 재보선과 총선에서 여당에 악재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 한국일보 2면. 강남북 또 갈려 … 서초․강남 30% 넘고 금천․관악 20% 이번 주민투표에선 강남 서초 송파구 등 강남 3구가 여전히 한나라당의 강세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과 서초구의 경우 서울 전체 투표율 보다 10%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반면 금천구(20.2%) 관악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