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유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통심의위의 ‘무한도전’ 징계가 현실화 되면 … [미디어곰의 세상보기] 징계 받아야 할 프로그램이 차고 넘친다 * 이 글은 방통심의위가 ‘독도 편’을 징계했을 때 얼마나 ‘웃기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지를 가정해 쓴 글입니다. 에 기고한(2011.10.31) 글입니다. 에 징계를 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심의위) 기준대로라면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SBS 드라마 도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저속한 표현’이 자주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테면 이런 겁니다. 지난 13일 방송된 에서 세종(한석규)은 하례시간이 되었다는 궁녀의 말에 “하례는 지랄. 세자에게 위임했는데 뭘 자꾸 하라는거냐. 젠장”이라고 말합니다. 신하들이 “언행을 삼가시라”고 하지만 세종은 개의치 않고 이렇게 말합니다. “우라질!” “지랄”과 “우라질”은 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입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