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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금렬

방송뉴스에서 사라진 양문석·김재철·하금렬·김무성 양문석 방통위 상임위원 폭로 내용 자체 리포트도 전무 방송3사의 정치적 독립성은 2012년 11월8일을 기준으로 다시 평가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MB정부 등장 이후 KBS MBC가 워낙 ‘친여매체’가 되면서 SBS가 상대적으로 나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것이 가진 한계가 얼마나 명확한 지 어제(8일) 메인뉴스에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오늘(9일) 조중동 등 일부 언론을 제외한 대다수 언론이 주목한 뉴스는 김재철 MBC사장 해임 저지에 청와대와 박근혜 캠프 핵심인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이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양문석 상임위원은 8일 김재철 사장 해임안 부결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의혹을 폭로하면서 파문이 확산됐기 때문입니다. 양문석 “하금렬 대통령 실장과 김무성 박근혜 캠프 선대본부장이 방문진 이사에.. 더보기
조선일보, ‘장자연 파문’ 기사에서 왜 ‘SBS 사장’을 언급했나 [핫이슈] 조선일보가 SBS에게 ‘견제구’를 던진 이유 오늘(10일) 조선일보 8면에 ‘흥미로운’ 기사가 실렸습니다. 제목이 상당히 길더군요. 인용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내용은 비교적 간단합니다. △고(故) 장자연씨에게 성(性)상납을 강요했던 것으로 알려진 연예기획사 사장 김모(42)씨의 스케줄표에 ‘SBS 사장’이라는 직함도 적혀 있었다 △그런데 이 기록도 진짜 ‘SBS 사장’이 아니라 SBS프로덕션 대표를 잘못 쓴 것이다 △김씨 스케줄표에 조선일보 관련 회사인 스포츠조선의 전 사장을 ‘조선일보 사장’으로 잘못 적은 것과 같은 거라고 볼 수 있다. SBS사장의 억울함을 대변해 주는 기사? 글쎄 … 이 기사는 언뜻 ‘SBS사장’의 억울함을 해명해주는 기사인 듯 보이지만 전후 맥락을 살피면 ‘그런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