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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조간브리핑] 민주통합당, 지금 웃을 때가 아니다 오늘 조간들은 ‘한나라 비대위’를 주목하고 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는 27일 10ㆍ26 서울시장 재보선 당일 발생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 자신의 비서가 구속된 최구식(경남 진주갑) 의원의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와 함께 디도스 사건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산하에 ‘검찰 수사 국민검증위’를 설치하는 한편 대통령 친인척 비리, 정치권 부패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또 국회의원의 회기 내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기로 결정. 당내 개혁이 제대로 진행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낙관하고 있는 민주통합당이 마냥 웃고 있을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오늘 조간들이 보도한 한나라당 비대위 관련 .. 더보기
[조간브리핑] 연평도 1주년에 대한 신문들의 전혀 다른 시선 오늘 조간들의 화두는 연평도. 연평도 포격 1년(11월23일)을 맞아 각 신문들이 관련 기사를 싣고 있는데 방점이 판이하게 다르다. 조선일보는 당시 화염 속 K-9 자주포 위에서 반격을 하던 사진 속 병사 이영대 상병을 인터뷰. 이씨는 “반격하고 싶은데 사격 명령을 기다려야 했던 8분은 정말 지옥 같았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일보는 당시 포격으로 부상을 입고 전역한 박봉현 일병 부모를 인터뷰. “영웅이라 하더니 국가는 내 아들을 버렸다”고 성토. 박 일병 부모는 “무릎 연골절단이 크지 않다고 국가유공자 등록을 거부당했다”며 정부를 비판. 본인은 취재를 거부. 경향신문은 3면에서 서해5도서 남북의 군비 경쟁으로 ‘동북아의 화약고’가 우려된다는 기사를 싣고 있다. 연평도 1주년을 바라보는 조간들의 시선이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