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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거불능

‘도가니 열풍’이 ‘안철수 열풍’과 비슷한 이유 [숫자로 본 한 주간] 광주 인화학교 가해자들과 그 공범들 이번 한 주는 ‘7’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영화 ‘도가니’가 우리 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청각장애아동시설인 광주 인화학교 어린이들의 성폭행을 다룬 영화죠. 지난 22일 개봉 6일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사건 재조사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서명도 사흘 만에 5만 명을 넘었습니다. 아동 성범죄 공소시효 폐지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영화 개봉 7일 만에 전면 수사에 착수했는데요, 오늘은 영화 ‘도가니’ 열풍에서 우리 사회가 무엇을 점검하고 반성해야 하는지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영화 개봉 7일 만에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은 여러 가지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영화도 현실을 .. 더보기
[조간브리핑] '도가니' 폄하하던 동아일보도 '도가니' 열풍 피할 수 없었다 오늘 아침신문의 화두는 ‘도가니.’ 광주 인화학교 원생 성폭력 사건에 대해 경찰이 전격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을 CBS노컷뉴스를 비롯한 많은 조간들이 주요기사로 보도. 그동안 보도에 소극적이었던 동아일보도 ‘적극 보도’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와 MS가 ‘반애플’ 특허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도 주요기사로 보도. 삼성전자는 28일 MS와 함께 양사 보유 특허를 폭넓게 공유하기로 합의. 다음 달 출시되는 애플의 ‘아이폰5’에 대비한 선제공격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 조선일보 13면. ‘도가니’ 또 있었다…강릉선 교사, 경북선 이사장이… 2007년 9월 지적 장애를 가진 김모(당시 15세)양은 강릉의 한 평생교육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이 학교 교사 이모(36)씨가 교실문을 잠그고 성폭행. 성폭행은 같은 해 1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