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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자력기구

나는 ‘일본의 영웅들’에게 박수를 칠 수 없었다 [핫이슈] 무책임한 정부와 기업 때문에 ‘죽음’으로 내몰리는 사람들 ‘이름 없는 59세 원전 기술자’가 후쿠시마 원전에 긴급 수리요원으로 자원했다고 합니다. 방사능 유출 우려 때문에 사람들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 ‘59세 원전 기술자’는 정반대의 길을 택했습니다. 이 사람이 지금 ‘일본의 영웅’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17일) 중앙일보가 1면에서 전한 내용입니다. ‘일본의 영웅들’에게 감동을 받으면서도 박수 칠 수 없는 이유 폭발사고 이후 원전에서 철수했던 도호쿠(東北) 엔터프라이즈의 회사 직원 3명도 안전지대에서 다시 원전으로 달려갔다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6일 이들 자원자를 중심으로 108명을 원전 현장에 추가 투입했다는군요. 17일에는 경찰 기동대와 자위대도 투입된다고 합.. 더보기
[조간브리핑] ‘SBS 경영진 책임론’ 제기한 조선일보 오늘 모든 조간 1면은 똑같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4호기 폐연료봉이 노출되면서 사실상 통제불능으로 치닫고 있다는 우려를 1면에서 전하고 있다. - 한국일보 5면. “강진 못 견딘다” 2년전 경고 가볍게 넘겼다 일본 정부가 “원전시설이 지진 충격에 취약할 수 있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2년 전 경고를 가볍게 넘겼다고. 오랜 원전 건설의 노하우에 대한 일본 정부의 ‘오만’이 화를 키웠다는 시각도 있다. 아마노 유키야 IAEA 사무총장이 모국에서 벌어진 이번 사태를 엄정하게 처리하고 있는지도 의혹. 후쿠시마 사태 정보를 늦게 공개했기 때문.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 책임론이 제기. - 조선일보 6면. 식량 쌓아놓고도 품귀현상…‘경제대국의 역설’ 대지진 피해가 발생한 일본 동북부 지역에 구호물자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