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어준

동아일보 "문대성 논문표절 더 있다" ● 총선은 끝났지만 ‘민간인 사찰 파문’은 계속 이어지는 듯.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를 인멸할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관여한 정황이 드러났다. 한겨레가 관련 공판기록을 입수․분석한 결과, 증거인멸 무렵에 최근 구속된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 외에도 청와대 직원 여러 명이 총리실 지원관실 직원들과 자주 통화한 사실이 밝혀졌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사찰자료 삭제 전후 11일 동안 지원관실과 60여 차례 통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두진 민정수석실 감찰1팀장, 장석명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 김덕수 전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의 이름이 등장. 청와대 관용 휴대전화도 8차례 등장. 박영준 전 총리실 국무차장과 김석기 전 서울지방경찰청장도 통화자 내역에 이름을 올렸다. 또 진경락 전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 더보기
[조간브리핑] 안철수가 커지고 기득권층이 작아지는 이유 오늘 조간1면 키워드는 한미FTA와 이명박 대통령이다. 이 대통령은 “국회가 한·미 FTA 비준 동의를 하면서 한·미 양국 정부가 ISD(투자자·국가소송제도)조항에 대해 재협상을 하도록 권유하면 협정 발효 후 3개월 내에 미국에 재협상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부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16일 의원총회를 소집해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키로 했다. 조간들 평가는 다르다. 동아일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직구 승부’로 이제 공은 민주당으로 넘어갔다고 평가. 경향신문은 ‘이 대통령이 실효성 없는 제안으로 여당 강행론에 힘을 주고, 야당을 흔들기 하려는 의도’라고 비판. ● 경향신문이 부유층의 기부문화를 꼬집는 기사를 싣고 있네. 3면에서 보도. 안철수 교수가 안철수연구소 주식의 절반을 사회에 기부하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