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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조간브리핑] 핵안보정상회의로 '민간인 사찰파문' 죽이는 조중동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핵안보정상회의 폐막’이다.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27일 13개항의 서울 정상선언문(코뮈니케)을 채택하고 막을 내렸다. 2013년까지 고농축우라늄(HEU) 사용 최소화를 위한 자발적 조치 발표를 장려하기로. 연구 및 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을 위한 HEU를 저농축우라늄(LEU)으로 전환하는 것을 장려키로 합의. 하지만 한계도 뚜렷. 원칙적인 입장 외에 핵안보의 핵심인 핵물질 추가 감축에 대한 구체적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오히려 정식 의제가 아닌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문제가 국제적으로 부각되면서 핵안보정상회의 전체가 북한 로켓 발사 문제에 묻혔다는 평가도 나온다. ● ‘민간인 사찰 파문’은 하루가 지나면 새로운 의혹이 하나씩 나온다. 이명박 대통령이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 더보기
[조간브리핑]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 '천성관 전철' 밟나 - 경향신문 1면. “방통 기금 유예” 종편에 또 특혜 방송통신위원회 고위관계자가 종합편성 방송채널 사업자에 대한 방송통신발전기금(발전기금) 유예를 시사. 추가 특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물론 방통위는 매년 방송사업자의 경영상황을 고려해 발전기금 징수율을 낮추거나 유예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업자 승인이 나기도 전에 발전기금 유예를 언급한 전례가 없어 사실상 특혜. - 세계일보 1면. 대미 FTA 로비에 작년 38억원 썼다 세계일보가 한국 정부와 미국 로펌 간 계약서를 조사. 한국 정부 및 단체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본격 논의한 2006년 이후 미 의회와 행정부 등에 대한 로비 비용으로 95억5600여만원을 사용. 특히 한미 FTA 재협상이 벌어진 지난해에는 로비 및 홍보 비용으로 38억3400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