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타운

[조간브리핑] 최시중 의혹, 조간들에는 없다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최시중’이다. ‘최시중’이라는 이름이 있는 신문과 없는 신문으로 나뉜다. 지난 27일 사퇴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008년 추석 직전에 일부 친이계 의원들에게 수천만원을 뿌렸다고 이 보도. 친이계 한 의원의 말을 인용해서 보도. 이 의원은 당시 최 위원장과 그의 측근 정용욱 전 보좌역이 적어도 세 명의 친이계 국회의원에게 모두 천만원이 넘는 돈을 건넸으나 의원들은 돌려줬다고 증언. 은 당시 최 위원장 쪽에서 이들 세 의원에게 건넨 현금은 총 3500만원이라고 보도. 그런데 이 내용은 오늘 한겨레와 조선일보를 제외하곤 조간들에서 찾을 수가 없다. 한겨레가 관련 내용을 1면 머리기사로 보도. 조선일보는 6면에서 3단 기사로 전하고 있지만 나머지 신문들은 일제히 ‘침묵’이다. .. 더보기
[조간브리핑] 슈퍼 약 판매는 종편 광고 늘리기? ‘KBS 수신료 인상안’을 두고 여야가 몸싸움을 하고 있는 장면이 1면 사진으로 많이 실렸다. 여야가 28일 국회 문방위 전체회의에서 표결처리하기로. 한겨레는 1면에서 민주당이 ‘KBS 수신료 인상안’에 돌연 합의키로 한 것에 대해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고 보도. ‘수신료 인상’에 대한 여론이 어떻게 작용할 지 주목. 그리고 많은 조간들이 세계 110개국에 수출된 ‘뽀로로’가 미국의 대북 제제 시행령 때문에 미국 진출이 무산될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을 1면 주요기사로 전하고 있다. - 한겨레 1면. 정치권-재계 ‘한진중 청문회’ 충돌 여야가 한진중공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 세우기로 22일 의견을 모았다. 환노위는 29일 청문회를 열되 도피성 출국 의혹을.. 더보기
[조간브리핑] 대형마트 노동자들은 여전히 서서 일한다 - 한겨레 1면. “LH, 진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전을 두고 경남 진주와 전북 전주가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LH본사가 경남 진주로 일괄 이전될 것 같다. 여권 핵심관계자가 밝힌 내용. “LH 본사는 진주로 일괄 이전하고, 그 대신 전주에는 경남 혁신도시에 내려갈 예정인 다른 공공기관을 보내 균형을 맞출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이전이 거론되고 있다고. - 경향신문 11면. 손님 눈치에 상사 눈치 … 전시품 된 “계산원 의자” 서서 일하는 노동자에게 의자를’ 캠페인이 시작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서서 일하는 노동자가 많고, 의자가 있어도 앉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 취재팀이 대형마트와 SSM 점포 12곳을 돌아본 결과 등받이 의자를 둔 곳은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