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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신밍

[조간브리핑] 강남 대치동에 등장한 ‘슈퍼스타K3’ 특별대비반 - 동아일보 2면. 슈퍼스타K까지 족집게 과외 지금 대국민 오디션 열풍이 불고 있다. 참가자들에게 노래와 연기를 가르치는 사교육 시장도 함께 달아오르고 있다고. 최근 ‘슈퍼스타K 3’ 특별대비반을 만든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A실용음악학원은 수업 관련 문의 전화만 하루에 100통 넘게 받고 있다. 이 학원은 SBS가 6월 방영하는 연기자 선발 오디션 프로그램 ‘기적의 오디션’ 특별대비반도 만들었다고. 오디션 통과 ‘족집게 과외’도 등장. 이들 학원에서는 족집게 강사에서 현직 PD까지 나와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의 당초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 조선일보 1면. 건강보험, 12월 되면 나흘치만 남는다 조선일보가 보건복지부 자료(건강보험 2011년 월별 자금수지 전망)를.. 더보기
[조간브리핑] 청소노동자 파업 학교 쓰레기가 ‘수북’ - 한겨레 12면. 학교 곳곳에 쓰레기 수북 “그분들 빈자리 너무 커요” 연세대와 이화여대, 고려대 청소노동자 860여명이 ‘생활임금’을 요구하며 현재 파업 중. 한겨레 기자가 청소노동자 파업 대학 가보니, 학교 곳곳에 쓰레기통 넘치고 변기 막혀 있었다고. 바닥도 지저분했고, 연세대 학생회관 건물 3층 쓰레기통 앞 역시 토마토 소스가 말라붙은 피자 상자가 탑을 이뤘다고. 이 기사를 주목한 이유. 청소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일을 하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기사이기 때문. 학교가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학생들의 위생상태도 엉망이 되지 않을까요. - 조선일보 14면. 한상률 전 국세청장 미 체류중 4억 받아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미국에 체류하던 지난해 국세청 직원들을 동원해 국내 .. 더보기
33세 중국 여성에 휘둘린 ‘한국 외교’ [숫자로 본 한 주간] 중국 외교의 취약성 보여준 ‘상하이 스캔들’ 이번 한 주는 ‘33’을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중국 상하이 총영사관과 한국 외교가를 뒤흔들어 놓은 중국 여성 덩신밍 씨. 덩 씨 나이가 33살입니다. 오늘은 33살 중국 여성에 휘둘린 한국 외교에 대해서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상하이 스캔들’은 여러 시각에서 해석이 가능합니다. 개인 치정문제로 볼 수도 있고, 공직기강 해이로 바라볼 수도 있죠. 이권을 노린 브로커 사건으로 보는 시각도 있고, 국가간 스파이 사건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덩신밍이라는 중국 여성의 실체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빚어진 현상인데요, 저는 한국 외교의 취약성이라는 관점에서 이번 사건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한국 외교의 취약.. 더보기
[조간브리핑] 덩신밍 씨 남편 "(한국 언론) 대체 왜 이러느냐" - 조선일보 1면. ‘상하이 스캔들’ 덩씨 남편 인터뷰 덩신밍 씨의 남편 진모(37)씨가 10일 조선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공직기강 잡으라 제보했더니 스파이 사건이 돼버렸다”고 말했다. 진씨는 자신이 이번 사건을 제보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지금은 같이 살 수 없지만 (그래도) 애 엄마인데 우리 딸이 크면 이다음에 어떻게 하라고 이러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통화했던 한국 사람들이 스파이 가능성을 자꾸 묻기에) 지나가는 말로 ‘그럼 스파이랑 살았나 보다’라고 했더니 그런 걸 그대로 (뉴스로) 올려버렸다”며 “사진을 쓸 거면 (잘못을 저지른) 영사들에게 초점을 맞춰야지 엉뚱하게 (아내에게) 초점을 맞추느냐. 왜 이렇게 하느냐”고도 했다. 이 기사를 주목한 이유는 언론의 덩씨 관련 보도가 지나치게 선정적.. 더보기
[조간브리핑] ‘상하이 스캔들’과 덩신밍으로 뒤덮인 한국 언론 * 오늘 조간은 ‘상하이 스캔들’로 뒤덮여 있다. 종합 정리. - 동아, 한국일보 1면. 덩씨, 김정기에게서 직접 기밀 빼낸 정황 덩신밍 씨가 이명박 대통령 등 주요 정치인 200여 명의 휴대전화 번호를 김정기 전 상하이 총영사로부터 직접 빼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덩 씨는 지난해 6월 1일 오후 6시 55∼56분 상하이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김 전 총영사와 기념사진 2장을 찍었다. 2시간 20여 분 뒤인 오후 9시 19∼21분에는 같은 기종의 디지털카메라에 정부 여권 실세 연락처가 줄줄이 찍혔다고. 김 전 총영사는 그동안 ‘음모론’을 주장해 왔다. 관련해서 서울신문 1면. 중국 여성 덩신밍 씨가 올해 1월경 중국 당국에 조사를 받았다고. H 전 영사가 덩 씨의 남편 진모 씨(37)에게 보낸 e메일에 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