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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일본비판만 있고 MB비판은 없는 조중동 ■ 경향 한겨레, MB 독도방문 분쟁지역화 역풍 우려 ■ 조중동, 일본 정부 및 극우파 ‘반한감정’에만 초점 ■ 즉흥적 조치에 대한 외교적 손실 지적하는 언론 거의 없어 오늘 아침신문들의 화두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런던올림픽’ 폐막과 ‘MB의 독도방문’ 후폭풍. 전자의 경우 신문들의 논점이나 평가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후자 -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 후폭풍을 전하는 언론보도는 무게중심과 평가를 두고 신문마다 뚜렷한 노선차이를 보입니다. 오늘 뉴스브리핑은 ‘MB의 독도방문 후폭풍’에 대한 신문들의 서로 다른 풍경을 다루고자 합니다. 경향 한겨레, MB독도 방문 외교적 역풍 - MB책임론에 초점 먼저 경향과 한겨레는 이명박 대통령의 전격적인 독도방문 이후 외교적 역풍이 거세지고 있는 상.. 더보기
[조간브리핑] 역사 속에 묻힌 여성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 오늘 조간들 1면은 다양하다. 한국일보는 이희호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1면과 9면에 싣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직접 만나 남북관계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 국민일보는 한국 인삼이 미국 캐나다 중국 등 경쟁국의 발 빠른 시장 장악으로 ‘사면초가’에 몰리고 있다는 내용을 1면에 보도. 중앙일보는 ‘북파공작원 전광수’씨가 지난달 총리실 특수임무 보상심의위로부터 “1962년 9월30일 북파공작 훈련 도중 사망했다”는 내용의 순직확인서를 받은 것을 1면에서 보도. 49년 만에 이름을 되찾은 셈. 동아일보는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해 8․15 광복절 경축사에서 ‘공정한 사회’를 국정과제로 내세운 지 1년이 됐지만, 각 분야 전문가 10명에게 평가를 의뢰한 결과 평균 C학점인 것.. 더보기
[조간브리핑] 트위터 영향력 박근혜보다 김여진이 세다 일본 자민당 소속 의원들이 김포공항에서 9시간 버티고 돌아갔다는 소식을 많은 조간들이 1면에서 다루고 있다. 서울신문 1면 제목이 이다. 우리 정부의 과잉대응으로 이슈를 키워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중국 랴오닝성 다롄항에 정박 중이던 최신 핵잠수함에서 방사성 물질 노출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퍼지고 있다고 조선 동아일보 등이 1면에서 보도. 조선일보는 ‘자본주의 4.0’이라는 화두를 1면에서 제시. ‘50년 한강의 기적’이 한계에 부딪혔고 때문에 다 같이 행복한 성장으로 가야하는 ‘따뜻한 자본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 지금까지 성장을 강조해 온 조선일보가 보인 논조와는 다른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 동아일보 1면. 산사태 메시지 서초구 거짓말 서울 서초구가 산림청에서 전송한 .. 더보기
[조간브리핑] MB정부, 4대강 홍보비 더 늘렸다 - 한국일보 13면. 장애인의 날 청와대 초청행사, 지적장애 1급은 못오게 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8일 청와대에서 열렸던 ‘장애인의 날(4월20일)’ 행사에 참석할 장애인들을 선정하면서, 1급 지적장애인은 참석하지 못하게 했다고. 복지부 직원이 “1급은 소란을 피우거나 어수선하게 하면 곤란하니 다른 사람으로 대체해달라”고 요구했다고. 일부 장애인복지센터에서는 이에 반발해 불참했다고. 이런 방침이 복지부 차원에서 정해진 것인지, 청와대가 요구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이 기사를 주목한 이유. 장애인의 날은 말 그대로 장애인을 위한 날이 되어야 하는데 누구를 위한 장애인의 날인지 생각해 보게 만들었기 때문. 오늘 조간 1면에는 “연기금 통해 대기업을 견제하겠다”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의 발언이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