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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도스

[조간브리핑] 안철수 교수, 11월부터 대선과외 받고 있다 오늘 조간의 키워드는 ‘친이’ ‘MB실세’ ‘용퇴’ 이런 단어들로 정리가 된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정치·공천개혁 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된 이상돈 비대위원(중앙대 교수)이 28일 이재오 의원의 19대 총선 불출마와 이상득 의원의 자진 탈당을 요구. “(한나라당을) 이런 상황까지 이르게 한 사람들이 뭔가 책임지는 자세를 보여야만 국민이 납득할 것”이라는 이유. 친이계가 반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매주 월요일 정례회의 때마다 각 분야의 고강도 쇄신책을 의결할 예정으로 여기에 ‘물갈이 공천’ 등 극약 처방들이 포함될지 주목. 동아․중앙일보가 ‘한나라당 비대위 상황’을 1면 머리기사로 보도. ● 안철수 교수가 11월부터 대선과외를 받고 있다고. 조선일보(1면) 단독 보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 더보기
[조간브리핑] 민주통합당, 지금 웃을 때가 아니다 오늘 조간들은 ‘한나라 비대위’를 주목하고 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근혜)는 27일 10ㆍ26 서울시장 재보선 당일 발생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 공격 사건과 관련, 자신의 비서가 구속된 최구식(경남 진주갑) 의원의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이와 함께 디도스 사건에 대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산하에 ‘검찰 수사 국민검증위’를 설치하는 한편 대통령 친인척 비리, 정치권 부패에 대한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기로 했다. 비대위는 또 국회의원의 회기 내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기로 결정. 당내 개혁이 제대로 진행될 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낙관하고 있는 민주통합당이 마냥 웃고 있을 상황은 아닌 것 같다. 오늘 조간들이 보도한 한나라당 비대위 관련 .. 더보기
[조간브리핑] MB, 한발 늦은 대북정책 기조변화 정부가 대북정책 기조 변화를 시사했다. 오늘 조간들이 일제히 이 소식을 주목. 청와대와 정부는 내년 초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사 등을 통해 전향적인 대북 정책 방향을 제시한 뒤 남북간 접촉 결과 및 주변국 입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2월 중에 ‘특단의 대북 조치’를 천명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해 천안함 폭침 대응 차원에서 내린 5∙24 제재 조치를 뛰어넘을 수 있는 전향적이고 유연한 남북관계 정책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청와대와 정부의 외교안보라인 내에는 갑작스런 대북정책 전환을 경계하는 시각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실제로 정부가 조심스런 태도를 보이는 것 같다. MB, 21일 연합사 가려다 취소했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1일 서울 용산에 있는 한미연합사령부 상.. 더보기
[조간브리핑] "국정원 휴민트라인 반MB로 몰아 축출" 오늘 조간들의 화두는 여전히 ‘북한’ ‘김정일’ ‘김정은’이다. 조간들은 여전히 많은 지면을 할애해 ‘김정일 사망 이후의 북한 체제 변화’와 ‘예상되는 김정은 정책’ 등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하지만 ‘팩트’(fact)에 근거한 것이라기보다는 추상적인 전망과 예상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주목되는 건 “북한의 새 지도자로 등장한 김정은이 지난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전에 북한군에 ‘대장 명령 1호’를 하달했다”는 보도. 조간들은 김정은이 사실상 북한 군부를 장악한 것으로 해석. 정부는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김 위원장 사망 사실을 파악하지 못해 대북 정보 분석에 다시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정부가 ‘김정일 사망’을 계기로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는 것.. 더보기
[조간브리핑] MB사위, 삼성 전무로 승진 오늘 조간을 나누는 키워드는 ‘박근혜’이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1면에 있는 신문과 없는 신문으로 구분. 한나라당이 15일 의원총회를 열어 박 전 대표를 사령탑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 동아일보가 1면 머리기사를 이 소식을 다루고 있고, 중앙일보도 관련 소식을 주요하게 보도. 반면 경향신문과 한겨레 한국일보는 ‘한나라당과 박근혜’보다는 △박희태-최구식 의원실 압수수색 기사 △MB 친인척 비리 기사 △디도스 수사와 관련해 말을 바꾼 경찰을 비판하는 기사를 1면에서 주요하게 배치. ‘박근혜 전 대표’ 기사를 주요하게 처리한 동아․중앙일보는 ‘MB 친인척 비리 기사’를 작게 처리했다. ● 디도스 수사를 두고 경찰이 계속 말을 바꾸고 있다고. 경찰이 사건 관련자 사이에 오간 돈거래의 대가성 여부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