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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

[조간브리핑] 홍준표 “안철수, 정치판에 들어오면 한 달 안에 푹 꺼진다” 필리핀 아기가 태어난 모습을 동아 조선이 1면에 실었다. 이 아기가 태어나면서 ‘상징적인’ 지구촌 인구 70억명 시대가 열렸다. 유엔기구기금은 인구 동향 추계 모델을 근거로 올해 10월31일 0시를 기해 세계 인구가 70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추산. 국민일보와 서울신문 중앙일보는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이 SK를 꺾고 우승한 장면을 1면에 실었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는 소식, 많은 조간들이 1면에 싣고 있다. 법원은 “한 전 총리에게 9억원을 줬다는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고 밝혔다. 검찰의 무리한 수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경향 한국 한겨레 등이 1면 사진과 함께 비중 있게 전한 반면 조중동 등 보수신문은 비중이 크지 않다. 그리고 한미 FTA 비.. 더보기
[조간브리핑] 학생 폭행 논란 서울대 음대 교수 "폭행이라 생각 안해" - 조선일보 1면. 원세훈 국정원장 지난주 극비 방미 원세훈 국정원장이 지난주 극비리에 미국을 방문, 리언 파네타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등과 남북관계와 관련한 모종의 협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남북정상회담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남북 간에 모종의 얘기가 오간 것과 관련해 원 원장이 이를 미국에 설명할 필요가 있었다는 것. 일각에서는 미국이 정상회담 관련 정보를 중국으로부터 먼저 받아 한국에 섭섭함을 전했다는 얘기도 나온다. - 동아일보 2면. 학생 폭행 논란 김인혜 서울대 음대 교수 인터뷰 제자들을 폭행하고 고가 선물을 강요했다는 진정이 학교 측에 제기돼 사회적 물의를 빚은 김인혜 서울대 음대 교수를 동아일보가 인터뷰. 김 교수는 학생을 때린 사실은 시인.. 더보기
오세훈 시장, 오찬만찬비에 수천만원씩 '펑펑' - 경향신문 1면. 오세훈, 오찬․만찬비 수천만원씩 ‘펑펑’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등이 참석하는 오찬·만찬 행사를 열면서 한번에 수천만원씩을 지출. 일부 만찬 행사는 한끼 식사에 9000만원이 넘는 경우도 있었다. 경향신문이 ‘2009년도 서울시 주최 오·만찬 행사 보고서’ 문건을 단독 입수. 이에 따르면 서울시가 지난해 주최한 각종 오찬·만찬 중 비용이 1000만원을 넘는 경우가 10건에 달했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서울시가 지원한 행사는 처음부터 시가 주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데다 재정이 풍부한 전경련 등 기업 단체에서 요청한 사례도 있다. 서울시는 “각종 국제 행사는 서울시의 위상을 알리고 홍보할 기회가 되기 때문에 지원했다”며 “지원 기준은 내부적으로 정해져 있지만 공개는 안된다”고 밝혔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