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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조간브리핑] 차기 서울시장감, 한명숙․나경원 1․2위 오세훈 서울 시장이 오늘 사퇴한다는 소식이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오 시장이 사퇴하게 되면 오는 10월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 애플 CEO가 사임했다는 소식도 조간들이 1면에서 주목하는 기사. 동아일보 제목이 인상적인데 ‘LOG OUT’이다. 그동안 제주 서귀포시 강정마을 주민들의 ‘해군기지 건설 반대’ 움직임을 외면해 왔던 조선과 중앙일보가 오늘은 강정마을을 주목했다. 주민들의 ‘폭력성’과 공권력의 ‘부재’를 비난하는 내용. 주민들이 왜 해군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지를 주목하지는 않았다. - 조선일보 3면. “서울시장 나오면 찍겠다” 한명숙․나경원 1․2위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25일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 다음 서울시장감으로는 민주당 한명숙 전 총리와 한나라.. 더보기
고위 공직자들 상습도박 하다 '덜미' - 조선일보 1면. 고위 공직자들 상습도박 덜미 차관보급(級)을 포함한 중앙부처 고위직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수십명이 강원도 정선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하다가 감사원에 적발. 도박 자금으로 최고 20억원이 넘는 돈을 쓴 경우도 있다고. 중앙부처의 한 고위 간부는 지난해 외부 기관에서 파견 근무를 하면서 180차례 넘게 카지노를 출입했다고. 직무와 관련이 있는 민원인이나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은 경우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 - 중앙일보 1면. 이 대통령, 신년연설문 회의서 20여 분간 참모들 질책 오늘 대다수 조간들 MB의 신년연설을 주요하게 보도. 중앙일보는 뒷 얘기를 실었다.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확대 비서관회의 풍경을 전하고 있다. 일부 참모가 “대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목청이 높아지.. 더보기
종편보도, '비조중동' 언론사 vs 조중동 대립양상 - 조선일보 10면. 북한산 조개 ‘중국산 속여팔기’ 수사 북한산(産) 조개류가 중국산으로 둔갑해 인천항으로 대량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해양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조선일보는 둔갑 이유를 남북교역 중단으로 달러를 확보하기 어려워진 북한이 원산지를 속여서라도 팔려고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도. 북한과 중국 수산물 무역업자들은 씨조개(씨를 받기 위하여 기르는 조개)를 북한 해주와 남포 인근 해역에 뿌려 조개가 자라면 이를 채취한 뒤 중국 단둥에서 중국산으로 둔갑시켜 인천으로 실어보내고 있다고. 해경은 조만간 직원 2~3명을 중국 단둥(丹東)으로 보낼 예정. - 세계일보 1면. 국회, 청원처리 고작 17% 2008년 5월 18대 국회 출범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국회에 제출된 청원 185건을 세계일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