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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석규

[조간브리핑] KBS 새노조 오늘부터 파업 돌입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피의 월요일’이다. 새누리당이 5일 81명의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 현역 의원 32명을 사실상 탈락시키고, 김무성 안경률 의원 등 상당수 현역 의원들의 공천을 보류. 대대적인 현역 의원 물갈이에 착수했다는 분석. 하지만 공천 탈락자들은 “친이계를 탈락시킨 편파 공천”이라며 반발해 후유증을 예고. 민주통합당도 강봉균ㆍ최인기 의원 등 호남 지역 현역 의원 6명을 공천에서 탈락. 공천 탈락자를 포함하면 호남권 지역구 30곳 가운데 물갈이 대상 지역은 13곳으로 늘었다. 탈락한 의원들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거론하며 강력 반발. 아침신문 제목들이 재미있다. 경향신문은 라는 제목. 동아일보는 이란 제목을 뽑았고 조선일보 1면 제목은 이다. ● 한겨레가 서울ㆍ부산 2곳에 대해 긴급 여론.. 더보기
[조간브리핑] '돈봉투' 받은 새누리당 의원 명단, 검찰 입수 ● 검찰이 이른바 ‘돈봉투’를 받은 여당 의원 명단을 입수했다고. 검찰이 2008년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시 고승덕 의원 외에 ‘박희태 캠프’에서 돈봉투를 건넨 의원들의 명단을 입수한 것으로 확인. 검찰은 이 명단의 진위를 살피는 한편, 수사 확대여부도 신중하게 검토 중. 사정당국 관계자는 “명단에는 새누리당의 상당수 의원들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파문이 확산될 전망. 한겨레 1면. ● ‘대형마트 일요 영업’에 처음으로 제동이 걸렸지. 전북 전주시의회가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해 매월 두 차례 일요일에 반드시 문을 닫도록 하는 조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통과. 다른 지방의회들도 같은 내용의 조례제정을 검토중. 대형할인점의 총 매출액 중 토ㆍ일요일 비중이 전체의 40%가량을 차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