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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규용

[조간브리핑] 금감원 직원은 구속자도 퇴직금 100% 받는다 오늘 조간 1면에는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의 모습이 사진으로 실려 있다.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3000만 원 짜리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모두 1억 50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이 긴급 체포. 오늘 새벽 서울구치소에 수감. 그리고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며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습시위를 벌인 대학생들의 모습도 1면 사진으로 실려 있다. 그리고 한겨레가 1면에서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지난 주말 극비 방한해 정부 외교안보 부처 고위 인사들을 만났다고 보도. 오늘 이명박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 중앙일보 1면. 금감원 구속자도 퇴직금 100% 금융감독원이 비리 직원에 대한 퇴직금 감액 규정을 오래전(2000년 11월)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 더보기
[조간브리핑] MB 지지도 최근 넉달새 44.4->31.8% 오늘 조간1면은 ‘고엽제 관련 소식’이 1면에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나뉘고 있다. 경향과 국민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은 1면에서 ‘미군 고엽제 후속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조중동’을 비롯해 서울신문과 세계일보는 종합․사회면에서 보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김정일․후진타오가 ‘3시간15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다는 소식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렸다. - 중앙일보 1면. 김정일, 중국에 ‘동해 출구’ 내준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획기적인 ‘경제협력계약(그랜드 바긴)’을 사실상 타결. 북한이 나선특구를 통한 중국의 동해 출해권(出海權) 확보에 협조하는 대신, 중국이 압록강 하구의 북한 섬 황금평에 대한 대규모 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핵심. 이를 통해 북한 경제를 대대적으로 개.. 더보기
[조간브리핑] 1968년 DMZ에 고엽제 8800드럼 살포 오늘 많은 조간1면에 비슷한 사진이 실렸다. 사측의 직장폐쇄에 항의하며 일주일 째 아산공장에서 농성 중이던 유성기업 노조원들을 경찰이 강제진압하는 장면. 민주노총은 “야만적인 폭거”라며 “대정부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북 칠곡에 이어 경기 부천기지(캠프 머서)에도 화학물질을 매립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는 소식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려 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과 조선후기 왕의 동정 등을 담은 일성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다는 내용도 1면에 소개돼 있다. - 한국일보 1면. 1968년 DMZ에 고엽제 8800드럼 살포, 당시 한미 최고위층이 합의 미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한미 양국은 1968년 강원 화천, 양구, 인제, 철원 등 동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고엽제 8.. 더보기
[조간브리핑] 전두환․노태우 경호 비용 연 15억 많은 조간들이 과학벨트 관련 기사를 1면에 배치. 대구경북(6000억)과 광주(1조5000억)에 분산배치하면서 당초 예산(3조5000억)보다 1조7000억 늘어난 점 등을 거론하며 국민부담 늘린 ‘지역 나눠주기’라고 비판. 이라는 경향신문 1면 제목이 인상적. 그리고 최경주 선수가 40개월 만에 PGA투어에서 정상에 등극한 것도 1면 주요기사와 스포츠면을 가득 채웠다. 이명박 대통령이 16일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에서 “실적 위주의 대기업 총수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고 발언한 것 역시 1면에서 소개. - 조선일보 1면. 감사원 ‘저축은행 부실’ 1년전 대통령에 보고 김황식 국무총리가 감사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5월이었다고. 부산저축은행 등 저축은행의 부실 대출 규모가 수조원에 이른다는 사실을 이명박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