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BBK 편지’는 죽이고 ‘장자연 편지’는 조작으로 키우고 [핫이슈] 조선일보 ‘장자연 보도’가 공감을 얻지 못하는 이유 조선일보가 ‘고 장자연 씨 편지 조작’ 주장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고 장자연 편지’ 가운데 일부에서 조작 흔적이 발견됐다는 경찰 발표를 오늘(11일) 1면에 배치한 것이 이를 반증합니다. 그만큼 ‘조작설’에 비중을 두고 있는 거죠. ‘장자연 편지’를 단독 보도했던 SBS가 “편지 전체가 239쪽인데 위조가 가능하냐”고 의문을 제기했지만 조선일보는 이 ‘반론’을 기사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SBS보다 경찰 발표를 더 신뢰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 셈입니다. ‘조작설’에 힘 싣는 조선일보의 의도는 결국 ‘사주 구하기’ 조선일보의 이 같은 편집에 반론을 제기할 수는 없습니다. 조선일보가 이번 사안을 그렇게 보고 있다는 나름의 판단이니까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