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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

[조간브리핑] 내년 총선 참패를 우려하는 동아 조선일보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조간들 1면에 실려 있다. 그런데 사의 표명 여부를 두고 조간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한겨레는 “임태희 실장이 거취를 두고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고, 조선일보는 4면에서 에서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은 ‘누구든 책임질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대통령에게 전한 것이지 ‘물러나겠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라는 청와대 홍보수석실의 입장을 보도. 어느 보도가 맞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 -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2040’에 표심 둘러싼 분석기사가 많다. 두 기사를 소개. 먼저 조선일보 2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20대와 30대·40대는 박원순 시장에게 표를 몰아줬다. 공통점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었다. 동아시아연구원이 .. 더보기
[조간브리핑] 곽노현을 주목한 조중동, 박태규를 주목한 경향 한겨레 오늘 조간들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로 나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중동 등 보수신문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관련 기사를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고, 경향신문과 한겨레는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가 귀국함에 따라 저축은행 비리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는 내용을 1면 주요기사로 싣고 있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이틀 연속 세계기록 보유자가 모두 실격 판정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 우사인 볼트가 남자 100m 결선에서 부정출발로 실격된 데 이어 29일에는 다이론 로블레스가 남자 110m 허들 결선에서 ‘신체접촉에 따른 진로방해’ 협의로 실격 판정을 받았다. - 조선일보 1면. 곽노현․박명기 측, 단일화 직전 사당동 비밀회동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측이 6·2 지방선거 보름 전인 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