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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조간브리핑] 19대 당선자 재산 상위 7인은 모두 새누리당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박근혜와 한명숙이다. 많은 조간들이 두 여성정치지도자의 사진을 1면에 싣고 있다. 표정은 완전히 다르다.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당이 비대위 체제로 운영돼왔는데 이제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해 당을 정상 체제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은 전당대회를 이르면 내달 중 개최하기로. 민주통합당은 총선 패배 책임론이 제기. 박지원 최고위원 등 당 비주류는 한명숙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동반 사퇴를 요구. 그러나 친노 진영 등은 “대안이 없다”고 반대하면서 갈등 조짐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13일 오전 문재인·손학규·정세균 등 대선 주자들이 포함된 상임고문단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할 예정. ● 그런데 당선의 기쁨도 잠시, 검찰이 벌써 움직이는 것.. 더보기
[조간브리핑] "국정원 휴민트라인 반MB로 몰아 축출" 오늘 조간들의 화두는 여전히 ‘북한’ ‘김정일’ ‘김정은’이다. 조간들은 여전히 많은 지면을 할애해 ‘김정일 사망 이후의 북한 체제 변화’와 ‘예상되는 김정은 정책’ 등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다. 하지만 ‘팩트’(fact)에 근거한 것이라기보다는 추상적인 전망과 예상이 대부분이다. 그 중에서도 주목되는 건 “북한의 새 지도자로 등장한 김정은이 지난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발표 전에 북한군에 ‘대장 명령 1호’를 하달했다”는 보도. 조간들은 김정은이 사실상 북한 군부를 장악한 것으로 해석. 정부는 그러나 이 같은 사실을 알고도 김 위원장 사망 사실을 파악하지 못해 대북 정보 분석에 다시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정부가 ‘김정일 사망’을 계기로 남북관계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하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