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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진수

[조간브리핑] 금감원 직원은 구속자도 퇴직금 100% 받는다 오늘 조간 1면에는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위원의 모습이 사진으로 실려 있다.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3000만 원 짜리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모두 1억 5000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이 긴급 체포. 오늘 새벽 서울구치소에 수감. 그리고 “반값 등록금 실현”을 요구하며 지난 2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습시위를 벌인 대학생들의 모습도 1면 사진으로 실려 있다. 그리고 한겨레가 1면에서 제임스 클래퍼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지난 주말 극비 방한해 정부 외교안보 부처 고위 인사들을 만났다고 보도. 오늘 이명박 대통령도 예방할 것으로 전해졌다. - 중앙일보 1면. 금감원 구속자도 퇴직금 100% 금융감독원이 비리 직원에 대한 퇴직금 감액 규정을 오래전(2000년 11월)에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 더보기
[조간브리핑] '모래시계' 검사의 끝없는 추락 오늘 조간1면에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악수를 하고 있는 모습이 일제히 사진으로 실려 있다. 9개월만의 악수라고. 하지만 중앙일보는 두 정상의 모습이 아닌, 만찬장 테이블의 여성을 1면에 싣고 있다. 이 여성은 김 위원장의 네 번째 부인인 김옥으로 추정. - 중앙일보 1면. “은진수에게 물방울 다이아 줬다” 부산저축은행 측이 은진수 감사원 감사위원에게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전달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 검찰은 또 은 위원이 부산저축은행 측의 주선으로 형을 제주도의 한 호텔 카지노에 취직시킨 뒤 10개월 간 월 1000만원씩 봉급을 받게 했다는 진술도 받아냈다고. 검찰은 은 위원을 다음 주 중 소환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 - 한겨레 1면. ‘은진수씨 부산저축 고문.. 더보기
[조간브리핑] MB 지지도 최근 넉달새 44.4->31.8% 오늘 조간1면은 ‘고엽제 관련 소식’이 1면에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나뉘고 있다. 경향과 국민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은 1면에서 ‘미군 고엽제 후속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조중동’을 비롯해 서울신문과 세계일보는 종합․사회면에서 보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김정일․후진타오가 ‘3시간15분’ 동안 정상회담을 가졌다는 소식도 1면 주요기사로 실렸다. - 중앙일보 1면. 김정일, 중국에 ‘동해 출구’ 내준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획기적인 ‘경제협력계약(그랜드 바긴)’을 사실상 타결. 북한이 나선특구를 통한 중국의 동해 출해권(出海權) 확보에 협조하는 대신, 중국이 압록강 하구의 북한 섬 황금평에 대한 대규모 개발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핵심. 이를 통해 북한 경제를 대대적으로 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