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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조간브리핑] MB 측근 비리관련 '대국민 사과' 검토 ●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검토하고 있다고. 최근 잇따르고 있는 측근 및 친ㆍ인척 비리 의혹과 관련, 조만간 대국민 사과를 하는 방안을 검토 중. 여권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 등 자신을 둘러싼 불미스런 문제와 친형인 이상득 의원을 비롯한 친ㆍ인척 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진솔하게 해명하고 국민에게 머리를 숙이는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과 방식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일보 2면. ● 총수없는 대기업도 계열사가 급증하고 있다지. 공기업에서 민영화한 KT와 포스코, KT&G 등 총수 없는 공룡 기업들이 문어발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포스코 계열사는 2007년 23개에서 올해 2월 1일 현재 70개로 3배 넘게 치솟았다. KT와 KT&G 역시 같은 기.. 더보기
고위 공직자들 상습도박 하다 '덜미' - 조선일보 1면. 고위 공직자들 상습도박 덜미 차관보급(級)을 포함한 중앙부처 고위직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수십명이 강원도 정선 카지노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하다가 감사원에 적발. 도박 자금으로 최고 20억원이 넘는 돈을 쓴 경우도 있다고. 중앙부처의 한 고위 간부는 지난해 외부 기관에서 파견 근무를 하면서 180차례 넘게 카지노를 출입했다고. 직무와 관련이 있는 민원인이나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은 경우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 - 중앙일보 1면. 이 대통령, 신년연설문 회의서 20여 분간 참모들 질책 오늘 대다수 조간들 MB의 신년연설을 주요하게 보도. 중앙일보는 뒷 얘기를 실었다.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확대 비서관회의 풍경을 전하고 있다. 일부 참모가 “대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들의 목청이 높아지.. 더보기
종편보도, '비조중동' 언론사 vs 조중동 대립양상 - 조선일보 10면. 북한산 조개 ‘중국산 속여팔기’ 수사 북한산(産) 조개류가 중국산으로 둔갑해 인천항으로 대량 수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해양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조선일보는 둔갑 이유를 남북교역 중단으로 달러를 확보하기 어려워진 북한이 원산지를 속여서라도 팔려고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보도. 북한과 중국 수산물 무역업자들은 씨조개(씨를 받기 위하여 기르는 조개)를 북한 해주와 남포 인근 해역에 뿌려 조개가 자라면 이를 채취한 뒤 중국 단둥에서 중국산으로 둔갑시켜 인천으로 실어보내고 있다고. 해경은 조만간 직원 2~3명을 중국 단둥(丹東)으로 보낼 예정. - 세계일보 1면. 국회, 청원처리 고작 17% 2008년 5월 18대 국회 출범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국회에 제출된 청원 185건을 세계일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