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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서태지-이지아’ 관련 진상 보도 베스트3 [핫이슈] 정론지 간판 내리고 타블로이드로 가라 ‘서태지-이지아 이혼’ 파문과 관련해 모 케이블 방송사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 요청을 받은 적이 있다. 참여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 말해 ‘내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다’고 제작진에게 말했다. 지금 생각해보니 비겁했던 것 같다. 가수나 배우, 탤런트는 공인이 아니며 그들의 활동과 사생활은 별개라는 게 지금까지 내가 가진 입장이었다. 그들이 결혼을 하건, 이혼을 하건 아님 바람을 피우건 그건 그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그들 외의 다른 누군가가’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라는 거다. 표절이나 반사회적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니라면 서태지와 이지아 씨의 사적인 영역은 보장해줘야 한다 - 이게 내가 가진 생각이었다. 그런데 ‘서태지-이지아 파문’이 불거졌을 때 좀 멈칫했던 것.. 더보기
[조간브리핑] 조간신문 1면을 '뒤흔든' 서태지와 이지아 오늘 조간 1면에는 4명의 얼굴이 눈에 띈다. 우선 많은 조간들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만나는 모습을 1면 사진으로 싣고 있다. 그리고 가수 서태지와 탤런트 이지아가 부부였으며 현재 위자료 및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도 1면에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놀라운(?) 건, 관련기사나 해설, 분석기사까지 등장했다는 점이다. 또 한진 텐진호가 소말리아 해적의 공격을 받고 피랍될 뻔 했지만 위기를 모면했다는 내용과 하반기부터 한국민이 미국에 갈 때 공항에서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소식도 1면에 싣고 있다. - 중앙일보 1면. ‘3색 신호등’은 성과주의에 매몰돼 급하게 내린 결정 서울지역에서 시범 실시되면서 혼선을 빚고 있는 ‘화살표 3색 신호등’.. 더보기
결혼 3주년 선물 물었더니 현빈 데려오라는 아내 [이주의 방송, 무엇을 말했나] 1월9일 ∼1월16일 드라마 이번 한 주(1월9일∼16일) 드라마 분야 ‘핫이슈’는 SBS 주말드라마 의 종영입니다. 아마 많은 여성들이 아쉬워했을 겁니다. 하지만 남성·남편들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물론 이 주장은 객관적인 통계가 수반되지 않은 저의 개인 추정이란 점을 말씀드립니다. 쩝! 이 방영되는 동안 ‘시가폐인’이 많이 등장했죠. ‘시가폐인’ 가운데 상당수가 여성분들이고, 그 여성분들 가운데 또 상당수가 ‘부인들’이라는 얘기가 있습니다. 덕분에 방영 시 전국에서 ‘시가 홀아비’가 속출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열풍이 어느 정도였는지 단적으로 설명해 주는 단어인 것 같습니다. ‘시크릿 가든’ 열풍, 드라마 종영 후에도 한동안 이어질 듯 은 종영했지만 그 열풍은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