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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강정마을

[조간브리핑] 야권연대, 일단 봉합국면으로 ● 민주당이 이른바 ‘이정희 사태’를 덮고 가기로 했다고.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23일 중 후보등록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정희 의원이 끝까지 사퇴를 거부할 경우 더 이상의 수단이 없다고 보고, 이 대표의 선택에 맡기기로. 민주당은 경기 안산 단원갑에 백혜련 후보를 공천하고, 양당 후보 간 재경선을 실시하자고 요구. 진보당이 반발. 결국 양당은 두 지역 문제 해결을 차후로 미루고, 이외 지역에서는 이미 선출된 단일후보를 존중하는 선에서 봉합하자는 내용의 막후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 연대는 일단 봉합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조선일보 1면. ● 민간인 사찰 파문에서 이제 검찰 지휘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서울중앙지검 지휘부가 최종석 전 청와대 행정관 수사를.. 더보기
[조간브리핑] 국정원 ‘후쿠시마 방사능 유입 경고’ 막았다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제주 강정마을’이다. 정부와 해군이 해군기지 건설 공사를 위해 강정마을 구럼비 해안 바위에 대한 6차례 발파 작업을 강행. 제주도는 즉각 해군참모총장에게 공사 중단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다. 해군은 경찰 1,000여명이 배치된 가운데 수백여 명의 주민과 시민단체 회원들의 저지를 피해 해상을 통해 800kg의 화약을 옮겨 기습적으로 발파 작업을 시작. 시위대가 카약을 타고 구럼비 해안으로 진입을 시도하다 해경 보트와 충돌해 전복되는 사고도 발생. 경찰은 시위대를 강제 해산한 뒤 15명을 연행하고 차량 5대를 견인. ●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한미FTA 무효화’에 합의했다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7일 총선 선거 연대를 위한 정책 협상을 벌여 오는 15.. 더보기
[조간브리핑] 동아일보의 이상한 “2억 단일화 대가” 보도 오늘 조간들은 한국경제에 대해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경향신문은 1면에서 “8월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 이상 급등했고, 무역수지 흑자는 1년반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보도. 한국일보도 ‘저성장 속 고물가’ 공포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우려. 한겨레 1면 기사 제목은 이고, 조선일보는 “지난 여름 전세난이 가계 빚더미를 키웠고, 가계부채가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다”고 보도. 많은 조간들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 출전한 김덕현 선수를 사진에 담았다. 김덕현은 1일 남자 멀리뛰기 예선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번 대회 결승에 진출. 조선일보는 석해균 삼호 주얼리호 선장이 1일 아주대병원에서 두 손으로 봉을 잡고 걷기훈련을 하는 사진을 1면에 실었다. - 중앙일보 .. 더보기
[조간브리핑] 임명장도 받지 않고 대검으로 출근한 한상대 검찰총장 오늘 조간1면에선 흉상이 된 위안부 할머니의 사진이 눈길을 끈다. 광복 66주년을 앞두고 11일 경기도 광주시 퇴촌읍 일본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 앞마당에 고 김학순 강덕경 김순덕 문필기 박두리 할머니의 흉상이 세워졌다. 제막식은 13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경향신문은 제주 강정마을을 1면 사진에 담았다. 천주교 제주교구가 11일 오전 해군기지 건설예정인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중덕해안에서 ‘생명 평화 미사’를 봉헌하는 모습. CBS노컷뉴스를 비롯한 많은 조간들은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 350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최고 수준의 해커가 주도했고, 중국으로 개인정보가 넘어갔다는 내용을 1면에서 보도. - 한겨레 1면. ‘한미FTA’ 위에 미국법 한-미 자유무역협정(F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