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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조간브리핑] 종편에 굴복한 민주통합당? 오늘 조간의 키워드는 ‘이희호’‘현정은’‘김정은’이다. 이희호(89) 여사와 현정은(56) 현대그룹 회장이 26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기념궁전을 찾아 김정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직접 조문했다. 김 부위원장이 남측 인사를 만난 것은 처음. 정부의 허가를 받은 상태에서 북측 지도자에 대한 남측 인사의 방북 조문이 이뤄진 것도 처음. 사진과 함께 많은 조간들이 1면에서 보도. 조선 중앙 동아일보가 한나라 비대위원에 20대 벤처기업가 이준석 씨를 내정했다는 소식을 1면 주요기사로 싣고 있는 것도 눈길. 특히 중앙일보(하버드 출신 26세 비대위원)와 동아일보(한나라 ‘26세 비대위원’)는 1면 머리기사로 대대적으로 보도. ● 종편 광고 직접영업과 관련해 민주당이 한.. 더보기
[조간브리핑] 김정일 사망, 국내정치 '시계제로' 오늘 조간의 키워드는 ‘김정일’이다. ‘김정일 특집’이다. 모든 조간들의 지면 대부분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으로 뒤덮였다. 조간들의 1면 제목을 보면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선이 대략 드러난다. (경향신문 1면) (서울신문 1면) (중앙일보 1면) (한국일보 1면) 등 대다수 조간들이 팩트 위주의 담담한 제목을 뽑았다. 국민일보는 (1면), 세계일보는 (1면), 한겨레는 를 1면 제목으로 뽑았다. 반면 조선일보는 (1면)를, 동아일보는 가 1면 제목. 조선과 동아일보는 북한을 조롱과 희화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 죽음과 관련한 해석이 분분한 것 같다. 2012년 강성대국 준비를 독려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외부활동 등이 스트레스와 겹쳐서 돌연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