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 썸네일형 리스트형 광우병에 대한 조선일보의 독특한 시각 마트매출 절반이 감소했는데 차분하다? 오늘 아침신문을 나누는 기준은 ‘노동절’이다. 올해로 122번째 노동절인 1일 서울광장을 비롯해 곳곳에서 기념집회와 행사가 열렸다.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가 122번째 노동절 기념집회 사진을 1면에 실었다. 반면 이들 세 신문을 제외한 나머지 신문은 노동절 관련 사진이 없다. 사진만 없는 게 아니라 기사도 거의 없다. 비정규직 노동자와 파업 언론인, 여성들이 1일 노동권을 소리 높여 외쳤지만 이들의 목소리를 주목한 ‘주류 언론’은 3곳뿐이다. 한국의 노동권과 언론 현실이 어떤 지가 상징적으로 드러난 셈이다. 미 쇠고기 마트매출 절반 감소, 별거 아니라는 조선일보 노동절 기사 외에 오늘 아침신문을 나누는 또 하나의 기준은 ‘광우병’이다. 미 광우병 발생에도 미국산 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