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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조간브리핑] 김정일 사망, 국내정치 '시계제로' 오늘 조간의 키워드는 ‘김정일’이다. ‘김정일 특집’이다. 모든 조간들의 지면 대부분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으로 뒤덮였다. 조간들의 1면 제목을 보면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시선이 대략 드러난다. (경향신문 1면) (서울신문 1면) (중앙일보 1면) (한국일보 1면) 등 대다수 조간들이 팩트 위주의 담담한 제목을 뽑았다. 국민일보는 (1면), 세계일보는 (1면), 한겨레는 를 1면 제목으로 뽑았다. 반면 조선일보는 (1면)를, 동아일보는 가 1면 제목. 조선과 동아일보는 북한을 조롱과 희화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는 듯 하다. ● 김정일 국방위원장 죽음과 관련한 해석이 분분한 것 같다. 2012년 강성대국 준비를 독려하는 과정에서 무리한 외부활동 등이 스트레스와 겹쳐서 돌연사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더보기
[조간브리핑] 내년 총선 참패를 우려하는 동아 조선일보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조간들 1면에 실려 있다. 그런데 사의 표명 여부를 두고 조간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 한겨레는 “임태희 실장이 거취를 두고 고민 중”이라고 보도했고, 조선일보는 4면에서 에서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진은 ‘누구든 책임질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대통령에게 전한 것이지 ‘물러나겠다’고 말한 것은 아니다”라는 청와대 홍보수석실의 입장을 보도. 어느 보도가 맞을지는 지켜봐야 할 듯. - 서울시장 선거와 관련해 ‘2040’에 표심 둘러싼 분석기사가 많다. 두 기사를 소개. 먼저 조선일보 2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20대와 30대·40대는 박원순 시장에게 표를 몰아줬다. 공통점은 미래에 대한 불안이었다. 동아시아연구원이 .. 더보기
조선과 중앙일보가 대학등록금 문제를 정조준 하는 이유 [핫이슈] ‘촛불집회’는 외면하고 사학재단을 비판하는 배경 최근 대학등록금 문제에 가장 적극적인 매체는?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다. 물꼬를 튼 것은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5월25일자 1면에서 사립대의 ‘등록금 의존증’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현상을 비판하더니 지난 7일자 1면에선 주요 사립대의 등록금이 적립금으로 전환된 실태를 고발했다. 오늘(8일)은 전국 44개 사립대가 65세까지 정년 보장이 되는 교수들에게 연봉을 1억 원 이상을 주고 있으며, “등록금 9% 올릴 때 교수 연봉은 16% 뛰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더욱 높였다. 조선일보도 지난 6일부터 대학등록금 1000만원 시대를 조명하는 기획기사를 내보내고 있다. △상위 20% 가정도 ‘휘청’거릴 만큼 대학등록금이 비싸다는 점 △등록금은 세계 최고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