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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구

[조간브리핑] KBS 새노조 오늘부터 파업 돌입 오늘 아침신문 키워드는 ‘피의 월요일’이다. 새누리당이 5일 81명의 2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 현역 의원 32명을 사실상 탈락시키고, 김무성 안경률 의원 등 상당수 현역 의원들의 공천을 보류. 대대적인 현역 의원 물갈이에 착수했다는 분석. 하지만 공천 탈락자들은 “친이계를 탈락시킨 편파 공천”이라며 반발해 후유증을 예고. 민주통합당도 강봉균ㆍ최인기 의원 등 호남 지역 현역 의원 6명을 공천에서 탈락. 공천 탈락자를 포함하면 호남권 지역구 30곳 가운데 물갈이 대상 지역은 13곳으로 늘었다. 탈락한 의원들은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거론하며 강력 반발. 아침신문 제목들이 재미있다. 경향신문은 라는 제목. 동아일보는 이란 제목을 뽑았고 조선일보 1면 제목은 이다. ● 한겨레가 서울ㆍ부산 2곳에 대해 긴급 여론.. 더보기
아이유 열풍 진단하는 방송뉴스 불편한 이유 [이주의 방송, 무엇을 말했나] 1월9일∼1월15일 예능 분야 이번 한 주 예능에선 많은 일들이 있었죠. 하지만 최대 아이콘은 10대 가수 ‘아이유’였습니다. 요즘 가요계와 예능에서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기도 하지만 최근 아이유 열풍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주요 신문들이 문화면에서 ‘아이유 신드롬’을 주목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주 MBC 에서까지 별도 꼭지로 ‘아이유 열풍’을 다루더군요. 소녀시대와 카라 등 국내 걸그룹이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을 때 방송사들이 메인뉴스에서 별도 꼭지로 ‘열풍 현상’의 원인을 다룬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개별 가수’가 주목받는 것과 관련해 이를 단독 리포트로 처리한 경우는 상당히 이례적입니다. 아이유 열풍이 얼마나 거센지를 상징적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