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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브리핑] 일본 원전 영웅들 “회사 지시 거절하면 곤란해진다” - 한겨레 9면. ‘원전 사무라이’ 대부분은 단순 노무자 방사선 피폭 위험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현장으로 들어간 도쿄전력과 하청업체 직원들 - 영웅으로 불리우고 있죠. 그런데 실상은 전혀 다르다고. 영국 ‘가디언’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 500여명 대부분은 원전 정상화 작업을 감당하기엔 버거운 단순 노무자들이라고 지적. 그런데 이들이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자원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제가 이 기사를 주목한 이유. 한 직원은 일본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번에 거절하면 나중에 입장이 곤란해진다. 이 회사에서 계속 일을 하고 싶기 때문에 회사 지시에 가능한 한 따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신문 1면. 국내 모바일 인터넷전화, 카카오톡 보안 다 뚫렸다 서울신문이 지난달 1일부터 한달 동.. 더보기
[조간브리핑] '김정일 부자' 소식만 나오면 흥분하는 조선일보 - 한겨레 9면. 실제 성폭행 고소장을 견본으로 / 인권 팽개친 경찰 경기도 용인시에서 성폭력 상담소를 맡고 있는 양혜경 소장을 지난 10일 한 여성이 찾아왔다. “성폭력 피해는 고소장을 써야 한다”고 양혜경 소장이 말하니까 이 여성이 가방에서 A4 한 장을 꺼내들었다. 고소장 견본이었는데 실제 피해여성의 고소장이었다고. 이름과 주소, 주민등록번호까지 기재돼 있었고, 성폭력을 당한 경위와 장소 등도 적나라하게 묘사돼 있었다고. 이 여성은 성폭력상담소를 찾기 전에 용인동부경찰서의 한 지구대를 찾아갔는데 이때 경찰관이 문제의 고소장 복사본을 줬다고. 용인동부경찰서는 “관련자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 오늘 많은 조간들 1면에는 한 ‘남성’의 사진이 실려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차남인 김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