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상급식 논란, 오세훈 시장의 무리한 과욕이 빚어낸 ‘참사’ [숫자로 본 한 주간] 무효 서명 ‘26만7475’건과 풀뿌리 민주주의 이번 한 주는 ‘26만7475’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숫자로 뽑아 봤습니다.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가 전면 무상급식 반대 주민투표 청구를 위한 서명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에 제출한 청구인 서명부 가운데 26만7475명이 무효 처리됐습니다. 총 서명자 81만5817명 중 32.8%가 무효라는 얘기인데, 오늘은 무효 처리된 서명 ‘26만7475’명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거의 3분의 1이 무효처리가 된 셈입니다. 무효처리 된 비율도 문제지만, 내용을 들여다보면 더 심각합니다. 최소한의 요건도 갖추지 못한 무효 서명이 많기 때문입니다. 이미 사망해서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도 있었고, 다른 시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